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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란특검, 황교안 前총리 체포… 자택 압수수색 진행
  • 허겸 기자
  • 등록 2025-11-12 08: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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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영장 발부받아
  • “대한민국 法 이렇게 무너졌나” 개탄
  • 당직자 손가락 골절되고 계단 밀쳐져


조은석 내란특검이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를 체포한 12일 한 시민이 '중국공산당 OUT'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 사진=자유와혁신당 제공. 

업데이트: 12일 오전 10시25분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신당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전 국무총리)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체포했다. 


12일 <한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일찍 서울 용산구의 황 대표 자택으로 경찰력을 보냈으며 오전 8시 남짓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수사관들이 실내에 진입했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검팀은 황 대표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한 뒤 집행했으며 오전 9시30분 현재 그동안 두 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박주현 변호사가 입회하고 있다. 


본지가 당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자기들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언제 대한민국의 법이 이렇게 무너졌나”라는 입장을 특검팀에 전달했다. 


체포영장 시한은 48시간이다. 특검팀은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번 영장 집행 시도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일부 당직자 등 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당직자와 지지자들은 ‘폭거’라고 규정하며 영장 집행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당직자들은 특검 수사의 편향성을 문제삼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내란 혐의를 뺀 채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리를 진행했고,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이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내란’도 아닌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황 대표에게 적용해 강제수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검팀이 황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것은 지난달 27일 용산구 자택에 대한 강제수사가 불발에 그친 지 16일 만이다. 


그동안 시민과 당 관계자들, ‘부정선거·부패방지대’ 회원 등은 불시에 재집행할 것에 대비해 현장을 지켜왔다. 


내란특검의 황교안 대표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계단 아래로 밀쳐진 것으로 알려진 자유와혁신당 당 관계자가 경찰에 연행된 뒤 상의가 벗겨진 채로 바닥에 누워 있는 모습. / 사진=자유와혁신 당 관계자 제공. 


이전 기사: 12일 오전 9시33분

[3보] 황교안 前총리 “언제 대한민국 법이 이렇게 무너졌나”… 특검 실내 진입, 영장 집행 앞둬

내란 선동 혐의로 영장 발부받아

한 당직자 손가락 골절되기도 


황교안 대표가 실내로 진입한 내란특검 관계자들에게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 당 관계자 제공 영상 캡처. 

신당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전 국무총리)는 12일 “언제 대한민국의 법이 이렇게 무너졌나”라고 개탄했다. 


<한미일보>가 당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 진입한 조은석 내란특검팀을 상대로 “자기들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라며 이같이 꾸짖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남짓 황 대표 자택 실내로 진입했으며 황 대표에게 영장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명간 영장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박주현 변호사가 입회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법원으로부터 내란 선동 혐의로 황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제집행에 나선 특검팀은 현장에 있던 일부 당직자 등 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한 당직자는 손가락이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대표 자택 입구를 막아서고 있는 경찰력. / 사진=자유와혁신당 제공. 


이전 기사: 12일 오전 8시59분 

[2보] 내란특검, 황교안 前총리 자택 진입… 곧 체포영장 집행할듯

내란 선동 혐의로 영장 발부받아

당직자 등 3명 공집방 혐의 체포


파손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택 현관문. 특검팀 수사관들의 신발들이 보인다. / 사진=자유와혁신 당직자 제공.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12일 신당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전 국무총리)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한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일찍 서울 용산구의 황 대표 자택으로 경찰력을 보냈으며 오전 8시 남짓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실내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검팀은 황 대표에게 영장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명간 영장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특검팀은 법원으로부터 내란 선동 혐의로 황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번 영장 집행 시도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일부 당직자 등 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당직자와 지지자들은 ‘폭거’라고 규정하며 영장 집행에 강력하게 맞서고 있다. 



이전 기사: 12일 오전 8시22분 

[속보] 내란특검, 황교안 前총리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직자 체포


내란 선동 혐의로 영장 발부받은 듯 

내란특검팀 오전 읾직 집행 착수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12일 신당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전 국무총리)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일찍 서울 용산구의 황 대표 자택으로 경찰력을 보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법원으로부터 내란 선동 혐의로 황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번 영장 집행 시도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일부 당직자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당직자와 지지자들은 ‘폭거’라고 규정하며 영장 집행에 강력하게 맞서고 있다.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특검팀은 실내에 진입하지 못한 채 당직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당직자들은 특검 수사의 편향성을 문제삼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내란 혐의를 뺀 채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리를 진행했고,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이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내란’도 아닌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황 대표에게 적용해 강제수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검팀이 황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것은 지난달 27일 용산구 자택에 대한 강제수사가 불발에 그친 지 16일 만이다. 


그동안 시민과 당 관계자들,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회원 등은 불시에 재집행할 것에 대비해 현장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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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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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11-12 13:27:45

    내란은 종북친중 더불어공산당과 이재명이 하고 있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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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SKim33162025-11-12 10:00:56

    언제 대한민국 법이 무너졌냐구?
    그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무너진 걸 모르나? 그 때 황교안이 넌 어디서 뭘 하고 있었기에 이제와서 그런 소릴 하노?
    그리고 훈련받은 경호원들이 지키고 있는 대통령 운석렬도 쉽게 잡아간 놈들이 어떻게 너는 그래 힘들게 잡아 갔제? 잡아갔노, 모셔 갔노? 그야 뭐... 말 안해도 다 아는 사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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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ajh20012025-11-12 09:55:56

    미친짹스미스 심판받을날이꼭있을것이다
    내피같은세금이저런개특검에쓰이다니.,,,,국힘당은있으나마나하고,곧중국하나의성으로전락위기
    세상이난세다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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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11-12 09:35:47

    진짜 미친개 쓰레기들이네. 특검하라고 돈을 그렇게 받아쳐먹었으니 뭐라도 실적 내려고 개삽질 하네. 뇌가 있다면 민주당 빠는 인간들아.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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