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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부정할 수 없는 부정선거의 증거! 해커의 지문… 김미영 VON 대표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5-12-09 10: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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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개의 퍼즐로 이해하는 해커의 지문 follow_the_party’/김미영 지음, 세이지,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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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택한 이유는 결국 삼권분립을 부숴버린 부정선거 때문이었다.”


전작 ‘해커의 지문’을 통해 부정선거 디지털 범죄를 추적했던 김미영 VON뉴스 대표가 이를 보완한 ‘100개의 퍼즐로 이해하는 해커의 지문 follow_the_party’를 출간했다. 


‘해커의 지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선거 개표 완료 후 홈페이지에 공표한 선거 결과 데이터 결과에서 도출해낸 부정선거의 증거 ‘follow_the_party’를 해설하는 책이다. 


해커의 지문이란 프로그램을 조작한 제작자들의 표식과 같은 것으로 253개 지역구 순번을 이용해 특수한 알고리즘을 설계, 선거 데이터 목표값이 실현되면 도출되도록 숨겨 놓은 문자열이다. 알파벳은 아스키코드를 통하여 숫자로 치환될 수 있다. 


‘follow_the_party’ 알고리즘을 발견한 이는 로이킴이다. 그는 2020년 4.15총선 한 달 만에 선관위에 의해 이미 발표된 데이터에서 이것을 도출했다. 


책에 의하면 로이킴의 발견은 두 개의 축으로 이루어진다.


제1발견은 ‘비중 비교 그래프’의 패턴이다. 더불어민주당 각 지역구의 사전선거에서 얻은 비율(비중)과 당일선거에서 얻은 비율을 비교한 그래프의 패턴을 보면 인위적인 조작 없이는 생성될 수 없는 결과값이 나온다. 


책에 의하면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당일 50% 이상을 얻은 후보의 경우 하나같이 ‘사전’ 득표율이 ‘당일’ 득표율보다 낮았다. 이런 현상은 결코 자연 발생할 수 없는 것으로 분명한 조작의 증거”라고 못 박는다.


제2발견은 암호문자 ‘follow_the_party’의 추출이다. 이는 지울 수도 폐기할 수도 없는 것으로 궁극의 범법자를 특정해냈다는 점에서 구국(救國)의 기적이라고 할 만하다. 


한 마디로 “follow_the_party는 인멸될 수 없는 유일한 증거이며 중국 공산당의 한국 선거 개입을 입증하는 최상의 증거로 2020년 4.15총선 결과 데이터에 찍힌 ‘follow_the_party’ 알고리즘을 알면 부정선거의 큰 그림이 보인다”는 것이다. 


또 책은 “모든 선거는 감시의 사각지대가 있는 이상 그 자체로 부정선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대만에서 현장 투개표를 고집하고, 일본이 후보의 이름을 써넣어서 유권자 필적을 남기는 것, 프랑스가 투명 투표함을 사용하는 것 모두 선거 감시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사후 검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고심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말은 한국의 선거제도가 전 세계에서 감시의 사각지대가 가장 많은 선거제도라는 뜻이 된다.


가장 심각한 점으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법원에 대한 절대 신뢰를 전제로 운용되다 보니 투표관리관 개인도장 날인 대신 도장을 인쇄하거나 심지어 도장이 찍혀 있지 않아도 유효표로 인정되는 것, 투표한 유권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선거명부를 선관위가 독점 보유하고 수사 자료로도 쓸 수 없는 것”을 꼽는다. 


아울러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음모론자 극우로 낙인 찍는 21세기 야만의 살풍경이 한국 사회를 휩쓸고 있다”며 “한국 사람들 스스로 노예의 길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관리자가 권력을 갖고 시스템을 장악하고 있는 이상 결국 모든 증거는 인멸되고 멸실될 수 있다”고 못 박는다. 


책은 “바야흐로 공산주의 교양에 영혼을 맡긴 86세대가 가고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새로운 세대가 오고 있다. 이 세대는 분명 어렵지 않게 ‘follow_the_party’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들을 위한 것”이라고 전한다.


저자 김미영은 서울대 국문과와 대학원(한국현대문학 석사)을 마치고,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J.D.eqv)과 미국 노틀담 대학 법대(LL.M.)에서 미국법과 국제인권법을 공부했다. 


1999년부터 북한 인권 운동에 투신하여 전후 전시 납북자 구출 운동에 헌신했고 사단법인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NPK) 초대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 VON뉴스 대표를 맡고 있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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