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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미일보 - 전체기사</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list.php?mcode=msub1</link>
		<description><![CDATA[한미일보]]></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pubDate>Tue, 12 May 2026 15:02:2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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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미일보 - 전체기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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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국힘 &quot;李대통령, 패가망신 장담하더니 나무호 피격엔 침묵&quot;</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43</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YH2026051107770001300_P4.jpg" alt="국민의힘 외통위·국방위, 나무호 피격 정부 대응 관련 기자회견">국민의힘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오른쪽)와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나무호 피격 정부 대응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nbsp;국민의힘은 12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무호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청와대가 &#39;외부 공격&#39;으로 확인됐다며 규탄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일제히 "굴욕적인 침묵을 멈추라"며 공세에 나섰다.<br>장동혁 대표는 이날 엑스(X&middot;옛 트위터)에 영문으로 올린 글에서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 가해자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제공하는 동안 우리 정부는 (피격을) 부인하고 외교적 모호함으로 대응했다"고 비판했다.<br>외교관 출신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 김건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초기 대응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br>김 의원은 "해양수산부는 초기에 &#39;피격 발생 추정&#39;이라고 밝혔지만 외교부는 곧바로 &#39;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39;는 모호한 표현으로 입장을 바꿨다"며 "결국 정부는 표현을 바꾸는 과정에서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진단했다.<br>그는 "인도와 태국은 즉각 이란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고 재발 시 엄중 대응하겠다는 경고를 분명히 했다"며 "우리 역시 초기 단계에서 보다 단호하고 명확한 대응에 나서야 했다"고 말했다.<br>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내일 외교통일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하고 사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정부 부처는 반드시 참석해 이번 사태의 전말과 대응 과정을 국민께 소상히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여당 역시 더 이상 변명으로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외통위에 참석해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했다.<br>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39;대한민국 국민에게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한다&#39;고 호언장담했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39;내부 사고&#39;와 &#39;원인 미상&#39;이라는 궤변으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데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br>최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즉각 응해 국민 앞에 모든 사실을 투명하게 보고하고, 나무호 CCTV 원본을 즉시 공개하라"며 "보고 누락과 피해 사실 축소&middot;은폐에 관여한 책임자를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br>이어 "정부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지목되는 세력에 대해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강력히 항의하고, 공격 주체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br>국민의힘은 전날에도 정부&middot;여당의 국방위 참석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끝내 불발되자 오후에 회의를 단독으로 개최해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압박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13:27: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인터넷에 친중 게시물 올리던 美시장…알고보니 '中정부 대리인'</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42</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AP20250529243601009_P4.jpg" alt="미국과 중국의 국기">미국과 중국의 국기 [AP 연합뉴스 자료사진]인터넷에서 친(親)중국 활동을 했던 미국 캘리포니아 소도시의 시장이 중국 정부의 대리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br>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일린 왕(58) 아케이디아 시장은 외국대리인등록법(FARA)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법원에 인정하기로 했다.<br>외국대리인등록법상 미국 시민은 미리 신고만 하면 외국 정부의 이익을 위해 일할 수 있지만, 공직자의 경우에는 외국 정부의 대리인이 되는 것 자체가 금지된다.<br>유죄 인정 합의 후 사퇴한 왕 시장은 최대 10년형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br>법무부는 왕 시장과 함께 중국 정부를 위한 선전 활동을 벌이다가 먼저 유죄를 인정한 한 남성은 4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br>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왕 시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신이 운영한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 친중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br>그가 올린 게시물 중에는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의 강제노동과 집단학살 의혹을 부인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br>왕 시장은 2022년 아케이디아의 시의원으로 당선된 뒤 시장 자리에까지 올랐다.<br>아케이디아는 LA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24km 떨어진 부유한 교외 도시다.<br>FBI는 "외국 정부를 위해 미국 민주주의 체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자들은 반드시 적발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13:18: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이란 하르그섬 해역 검은 띠 정체는…위성 분석 결과 보니</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41</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AKR20260512085400017_01_i_P4.jpg" alt="센티넬 1호 위성 영상에서 파악된 기름띠">센티넬 1호 위성 영상에서 파악된 기름띠 [텔레픽스 제공]우주 인공지능(AI) 설루션 기업 텔레픽스는 이란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인근 해역 위성 영상을 분석한 결과 관측된 띠 형상 이상 영역이 실제 해양 기름띠일 가능성이 높다고 12일 밝혔다.<br>최근 하르그섬 인근 해역 원유 유출 정황이 확인되면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이란 원유 수출이 막히면서 인프라 손상이나 저장 공간 부족 문제로 원유가 방류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br>이번 분석은 고객사 긴급 요청에 따라 지난 8일 수행됐다고 텔레픽스는 밝혔다.<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AKR20260512085400017_02_i_P4.jpg" alt="센티넬 2호 광학영상으로 포착된 기름띠 모습">센티넬 2호 광학영상으로 포착된 기름띠 모습 [텔레픽스 제공]유럽우주국(ESA) 센티넬 1호가 지난 6일 촬영한 합성레이더(SAR) 영상에서는 기름층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해수면 반사 신호 감소 현상이 확인됐다.<br>이는 바다 표면 위 기름막이 파도를 약화하며 나타나는 &#39;해수면 평활화&#39; 현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br>센티넬 2호 광학영상에서는 동일 위치에서 두꺼운 기름층 특유의 반사 패턴이 관측됐다.<br>위성 기반 해상풍 자료 분석에서도 해역 풍속이 초속 8m 이상으로 확인돼 바람이 약한 환경에서 나타나는 자연적 현상을 기름띠로 오인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회사는 설명했다.<br>텔레픽스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7일간 기름띠 이동 경로를 예측한 결과 해류와 바람을 타고 페르시아만 일대로 이동&middot;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br>권다롱새 텔레픽스 최고데이터과학자는 "SAR 영상과 광학 영상에서 동일 위치&middot;동일 형상의 특징이 동시에 확인됐고, 풍속과 해류 흐름 분석 결과까지 부합했다"며 "하르그섬은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만큼, 이번 분석은 글로벌 해양&middot;에너지 공급망과 연계된 이상 징후를 위성 기반으로 신속하게 탐지&middot;분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AKR20260512085400017_03_i_P4.jpg" alt="센티넬 1호 영상 기반 7일간 기름띠 이동 경로 시뮬레이션">센티넬 1호 영상 기반 7일간 기름띠 이동 경로 시뮬레이션 [텔레픽스 제공]]]></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12:56:2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미일, 재무장관 회담서 &quot;엔/달러 환율에 협력 확인&quot;</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40</link>
			<description><![CDATA[<br>일본을 방문 중인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2일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을 만나 엔/달러 환율 등에 대해 협력할 의사를 확인했다.<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AKR20260512091900073_01_i_P4.jpg" alt="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탸아마 재무상은 이날 베선트 장관과 회담 후 기자회견을 열고 엔/달러 환율에 대해 "앞으로도 확실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으며 전면적으로 이해받았다"고 말했다.<br>이에 대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에 대응해 외환 시장에 개입하고 있는 데 대해 미국 정부가 용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br>가타야마 재무상은 "현재 환율 동향에 대해 양국 간에 잘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고도 말했다.<br>그는 또 핵심 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br>베선트 장관은 회담 때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 규제에 대해 "불공정하므로 미국도 계속 주장해갈 것"이라며 중국을 견제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가타야마 재무상은 전했다.<br>양측은 앤트로픽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39;클로드 미토스&#39;를 계기로 제기된 AI 관련 금융 시스템 보안 우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br>가타야마 재무상은 AI 개발 동향을 둘러싸고 "미국 정부가 공유해주고 함께 움직이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12:54:12 +0900</pubDate>
		</item>
		<item>
			<title>주왕산 초등생 사고 지점 살펴보니…탐방로 100m 벗어난 숲속</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39</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YH2026051104010005300_P4.jpg" alt="청송 주왕산서 실종된 초등생 A군">지난 10일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찾았다가 홀로 주봉으로 등산하러 나선 A(11ㆍ초6)군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은 A군이 실종 당일 촬영한 사진. [A군 가족 제공]&nbsp;실종 초등학생 A(11&middot;초6)군이 이 숨진 채 발견된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은 해발 720.6ｍ다.<br>많은 탐방객이 찾는 상의주차장에서 대전사를 지나 기암교까지는 완만한 길이어서 등산에 큰 어려움이 없다.<br>그러나 정상인 주봉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폭이 좁고 가파른 곳도 있고 미끄러운 곳도 있다.<br>중간중간 비탈진 곳에는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다니기 어렵다고 탐방객은 입을 모았다.<br>그런 만큼 성인도 홀로 산행하다가 사고가 나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br>더군다나 A군이 발견된 지점은 탐방로에서 100ｍ 이상 떨어진 곳으로 나무와 풀이 우거져 일반적인 탐방객은 가지 않는 곳이다.<br>이 때문에 수색 당국은 많은 인력을 동원했음에도 그동안 A군을 발견하지 못했다.<br>A군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주봉 인근 용연폭포 방면 100ｍ 지점에서 발견됐다. 경찰 과학수사대 소속 수색견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br>발견 장소는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험한 산비탈이었다.<br>낭떠러지처럼 수직 절벽이 이어진 곳이라기보다는 바위와 얕은 물웅덩이가 이어진 급경사 지형에 가까웠다고 수색 당국 관계자는 전했다.<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CM20260512000138990_P4.jpg" alt="주왕산 실종 초등생 야간 수색">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자들이 11일 오후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A(11&middot;초6)군을 찾기 위한 수색을 하고 있다. 2026.5.12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로 외에는 가지 않도록 안내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있다.<br>또 평소에도 순찰할 뿐만 아니라 주말이나 휴일 등 많은 탐방객이 찾는 날에는 2인 1조로 거점 근무를 한다.<br>직원들은 거점 근무 때에는 주요 탐방거점에서 탐방객을 안내하고 혹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상황을 전파하거나 치료하는 일을 맡는다.<br>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점심시간 무렵인 실종 당시에도 거점 근무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br>많은 주민은 초등학생 홀로 산행하다가 사고가 난 만큼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br>한 주민은 "주봉이 미끄러운 데도 있고 가파른 곳도 있어 초등학생 혼자 산행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12:22: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WSJ &quot;AI 다음 단계선 TSMC에 유리하게 전개될 것&quot;</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38</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RU20260413249501009_P4.jpg" alt="TSMC 로고">TSMC 로고 [로이터=연합뉴스]인공지능(AI) 붐으로 삼성전자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전례 없는 실적을 거두는 가운데 이후 성장세의 주역으로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가 주목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WSJ는 "TSMC가 메모리칩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엔비디아 AI 칩과 애플의 스마트폰 칩을 포함해 그 외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제조업체"라고 강조했다.<br>WSJ에 따르면 TSMC의 최대 강점은 잘 관리된 성장 여력이다. 매출 증가 속도가 비용 증가 속도를 앞지르면서 매출총이익률이 높아지고 있다.<br>공장이 &#39;풀가동&#39;에 가깝게 돌아가면서 고정비 부담이 상쇄되는 선순환이 나타나는 것이다. 회사의 매출총이익률은 1년 전 59%에서 올해 1분기 66%까지 올랐다.<br>AI 거품 문제에 시달리는 다른 빅테크 기업과 비교해 TSMC의 상황은 훨씬 더 양호하다.<br>TSMC는 올해 자본지출(CAPEX)이 당초 전망치인 520억&sim;560억달러의 상단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과잉 확대로 보는 시각은 거의 없다.<br>웨이저자(魏哲家&middot;C.C. 웨이) TSMC 회장은 올해 매출 증가율이 30%를 상회하며 투자 증가세를 충분히 앞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br>WSJ는 회사 측이 강조한 매출 성장이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추세라고 짚었다. AI 설비 경쟁에 따라 고객사들이 수십억달러의 선급금까지 내면서 반도체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EP20260210197101009_P4.jpg" alt="TSMC 로고 앞을 지나는 행인 ">TSMC 로고 앞을 지나는 행인 [EPA=연합뉴스]예컨대 엔비디아가 자사의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에 950억달러(141조원) 넘는 구매 약정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 상당 부분은 TSMC에 지급할 금액을 반영한다. 엔비디아의 구매 약정 규모는 2년 전의 160억달러와 비교해 6배 가까이 불어난 수치다.<br>TSMC의 다른 매력은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시장 지배력이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세계 2위지만 TSMC와의 매출 격차가 매우 크고, 인텔과 일본 라피더스는 시장 안착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상황이다.<br>최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인텔과 손잡고 TSMC의 대항마 역할을 하는 &#39;테라팹&#39; 프로젝트를 가동했지만, 이도 실제 성과가 나올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br>WSJ는 이런 우위에도 TSMC의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전했다. 회사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약 21배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평균인 26배를 훨씬 밑돈다.<br>TSMC 주가는 연초 이후 44%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112.5%, 174.2% 뛴 것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br>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한국 투자자들이 보유한 미 증시 상장 TSMC ADR은 16억1천만달러(약 2조4천억원)어치로, 미국 주식 중 26위에 그쳤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12:19: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미국 버지니아주, 선거구 재조정 분쟁 연방대법원 직행</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27</link>
			<description><![CDATA[<br><img src="/data/cheditor4/2605/d8272f6a911d8959cb6aac843534797006c1428c.jpg" class="fr-fic fr-dib"><br>버지니아주 민주당 소속 제이 존스 법무장관은 11일(월), 유권자들이 지난달 주민투표에서 승인한 새로운 연방 하원 선거구 지도를 무효화한 주 대법원의 결정을 뒤집어 달라고 연방 대법원에 요청했다.<br>버지니아주 대법원은 지난주 주의 선거구 재획정을 51% 대 49%로 승인한 주민투표를 무효화하면서, 해당 주민투표를 만든 입법 과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br>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버지니아 민주당은 긴급 항소에서 선거구 지도를 무효화한 결정이 "유권자, 후보자 및 버지니아 주 정부가 합법적으로 제정된 의회 선거구에 대한 권리를 박탈했다"고 주장했다.<br>관계자들은 주 대법원의 판결이 새로운 선거구 지도를 만들고자 하는 유권자들의 의지를 사법적으로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주 법원이 "국가에 중대한 실질적 중요성을 지난 연방법의 핵심 쟁점"에 대해 "심각한 오판"을 했다고 강조했다.<br>주 대법원의 판결에 앞서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주민투표에 사용된 문구가 유권자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도록 오도한다고 지적하면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소송은 주 대법원의 판결과 달리 또다른 논쟁 거리로 이야기되고 있다.<br>비록 주 헌법에 대한 판단은 일반적으로 주 대법원에 맡겨진 일임에도 불구하고, 버지니아주 민주당원들은 자신들의 항소가 연방법 문제, 즉 "선거일"의 정의에 관한 것이라는 점을 들어 대법원에 항소를 받아줄 것을 촉구했다.<br>이 항소는 앞서 연방대법원이 &#39;인종적 게리맨더링&#39;을 금지한다는 판결을 내린 것과는 별개의 이슈여서 연방대법원이 이 청원을 받아들일지 주목된다.<br>버지니아주 민주당은 11개 연방하원 의석 중 현재 6대 5로 민주당 의석이 많은 구도를 10대 1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많은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이같은 법률전쟁을 벌이고 있다.<br>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description>
			<author>NNP=홍성구</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11:10: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FBI, 상원 정보위 민주당 의원들 수사 착수</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22</link>
			<description><![CDATA[<br><img src="/data/cheditor4/2605/15c6974728ca564e85258967dbe8c5bc248dd681.jpg">지난 1월30일 툴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 지명인이 상원 정보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nbsp;미 연방수사국(FBI)이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이나 그 직원들이 툴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의 인준 과정에서 그녀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기밀 정보 자료를 뉴욕타임스에 유출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형사 수사에 착수했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br>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 개버드의 논란이 된 지명 과정 중에 뉴욕타임스 보도를 통해 드러난 기밀 해외 감청 내용와 관련해 국가안보국(NSA)이 형사 고발을 하면서 시작됐다.<br>소식통에 따르면, FBI 국장 캐시 파텔은 보류 중이던 사건 회부 사실을 알게 된 후 신속하게 움직여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이나 그들의 직워들이 기밀자료를 부적절하게 유출했는지 여부에 대한 형사 수사를 시작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br>유출된 정보는 가바드의 2017년 시리아 방문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br>보도에 따르면 도청 내용에는 헤즈볼라 테러리스트 두 명이 개버드 의원의 2017년 시리아 방문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그들은 개버드 의원이 당시 "큰형님"을 만났다고 주장했다.<br>해당 기밀 자료는 뉴욕 타임스의 비방 기사에 갑자기 등장하기 전부터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그들의 직원들의 손에 있었다.<br>저스트더뉴스는 "뉴욕타임스는 일부 사람들이 이 언급을 개버드가 헤즈볼라 테러 조직의 고위 지도자를 만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지만, 개버드는 이를 단호히 부인했다.<br>NSA는 유출된 정보가 도청 내용 중 하나를 정확하게 담고 있지만, 개버드가 실제로 헤즈볼라 지도자들을 만난 적은 없다고 결론지었다.<br>정보기관은 타임스 보도 이전에 도청 자료에 접근했던 상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직원들 중 잠재적 정보 유출자를 파악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br>해당 건은 수개월 동안 법무부 내부에 계류되어 있었고, 고위 지도자들은 그 우려 사항을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몇 주 전 카쉬 파텔 FBI 국장이 그 건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br>툴시 개버드는 딥 스테이트에 강력한 일격을 가해왔다. 그녀는 올해 초 여러 정보기관 내부고발자들을 법무부에 고발하면서, 이들을 트럼프를 약화시키려는 당파적 목적으로 정보를 유출하는 "딥 스테이트 범죄자"라고 규정했다.<br>그녀는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 협상에 관한 기밀 정보를 '파이브 아이즈'(5개 영어권 국가로 구성된 정보 공유 동맹) 파트너들(미국,영국,케나다,호주,뉴질랜드)과 공유하는 것을 금지했다.<br>또한 그녀는 버락 오바마와 그의 측근들이 러시아와의 공모설이 처음부터 완전한 사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수많은 문서를 기밀 해제했다.<br>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description>
			<author>NNP=홍성구</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9:12: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트럼프, 51번째 주로 베네수엘라 편입 진지하게 검토 중</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19</link>
			<description><![CDATA[<br><img src="/data/cheditor4/2605/b99ff874419f4d49946a76568d8a907eb0b50ef4.jpg" class="fr-fic fr-dib"><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이유로 들며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br>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의 존 로버츠(John Roberts)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는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br>대통령은 이전에 백악관 임기가 끝나면 베네수엘라 대통령직에 출마하여 은퇴할 수도 있다고 농담조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축출한 것이 베네수엘라에서의 자신의 인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지적했다.<br>그는 3월에 "베네수엘라와의 관계는 정말 훌륭했다. 사실, 나는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시 말해, 대통령직을 마친 후 베네수엘라에 갈 수도 있다... 델시와 경쟁할 수도 있다. 하나의 옵션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br><img src="/data/cheditor4/2605/85946886680653af5688dff87f06684ba8c8d06f.jpg" class="fr-fic fr-dib"><br>또한 3월에는 베네수엘라 국가대표팀이 야구 경기에서 승리한 후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주(州) 승격에 대해 농담조로 언급하기도 했다.<br>그는 당시 트루스소셜에 "와! 베네수엘라가 오늘 밤 WBC(야구!)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2로 꺾었다!"라며 "정말 멋진 모습이야. 요즘 베네수엘라에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쓰기도 했다.<br>그는 "이 마법은 도대체 뭘까? 주 승격, 51번, 누가 있나?"(I wonder what this magic is all about? STATEHOOD, #51, ANYONE?)라고 덧붙였다.<br>지금으로선 "진지하게 고려"한다는 말조차 농담의 연장선으로 보아야 할 것 같지만, 그만큼 미국이 선반구 전체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려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br>미국은 남미에 자유 민주주의 바람이 불기를 원해왔고, 그린란드와 캐나다 역시 미국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의욕을 과시한 바 있다.<br>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description>
			<author>NNP=홍성구</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8:20: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美해군, '극비' 핵미사일 탑재 핵잠 위치 공개…이란 겨냥 관측</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18</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AKR20260512008900071_01_i_P4.jpg" alt="미 해군 제6함대가 공개한 핵잠수함 사진 ">미 해군 제6함대가 공개한 핵잠수함 사진 [미 해군 제6함대 보도자료 캡처]이란이 내놓은 수정 종전안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9;쓰레기&#39;라고 맹비난하는 가운데 미군이 극비 중의 극비인 핵잠수함의 위치를 공개했다.<br>유럽과 아프리카를 담당하는 미 해군 제6함대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오하이오급 탄도미사일 잠수함이 전날 스페인 남부 해안의 영국령 지브롤터에 당도했다고 밝혔다.<br>제6함대는 "이번 기항은 미국의 역량과 유연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middot;나토) 동맹국에 대한 공약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하이오급 탄도미사일 잠수함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탐지 불가능한 발사 플랫폼으로, 미국의 핵전력 3축 체계 중 생존력이 가장 큰 축"이라고 밝혔다.<br>그러면서 잠수함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br>제6함대는 해당 잠수함의 명칭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미 군사전문지 성조지는 14척의 오하이오급 탄도미사일 잠수함 중 알래스카호가 지브롤터 해협에 당도한 것이라면서 알래스카호는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트라이던트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고 전했다.<br>통상적으로 미국 핵잠수함의 위치는 극비이며 전략적 억지력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매우 드물게 공개된다.<br>제6함대가 보도자료까지 내고 핵잠수함 위치를 공개한 데는 이란에 대한 압박성 메시지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핵잠수함은 수중에서 은밀하게 고속 기동하다 그야말로 기습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위력을 지닌다.<br>미국의 핵전력 3축은 SLBM과 지상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 전략폭격기다.<br>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이 보내온 수정 종전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용납불가라는 입장을 천명했다. 이날은 이란의 종전안을 두고 &#39;쓰레기&#39;, &#39;멍청한 제안&#39;이라는 표현을 쓰는 한편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며 압박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7:23:2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이란 의회 의장, 트럼프 압박에 &quot;모든 준비 완료…깜짝 놀랄것&quot;</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16</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AKR20260512005500079_01_i_P4.jpg" alt="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이란 전쟁의 휴전이 간신히 유지되고 있으며 &#39;해방 프로젝트&#39;(프로젝트 프리덤) 재개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이란 측도 모든 대응 준비를 마쳤다고 응수했다.<br>종전 협상에서 이란 대표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11일(현지시간) 밤 엑스(X)에 "우리 군은 어떠한 침략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썼다.<br>그는 "잘못된 전략과 결정은 언제나 잘못된 결과로 이어지기 마련이며, 전 세계는 이미 이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br>또 갈리바프 의장은 "우리는 모든 옵션에 대한 준비를 마쳤으며, 그들은 (우리의 대응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갈리바프 의장의 이날 발언은 앞서 종전 조건을 두고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에 대응한 것이다.<br>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상황에 대한 질문에 "믿을 수 없이 약하고, 가장 약한 상태다. 대대적으로 생명 연장 장치에 의존하고 있고 의사가 들어와서 약 1%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br>또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중단된 &#39;해방 프로젝트&#39;의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7:07: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지방선거 참패 후폭풍…노동당 내 반란 직면한 스타머</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12</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AP20260511197001009_P4.jpg" alt="11일 연설에 나선 스타머 총리">11일 연설에 나선 스타머 총리 [AP/PA 연합뉴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지방선거 참패 후에도 총리직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으나 당내 반란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br>일간 더타임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스타머 총리에 대한 신임을 표시하지 않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이 51명이라고 보도했다. BBC 방송은 최소 44명이 스타머 총리의 사임을 촉구했고 다른 20명은 사임 요구까지는 안 했더라도 비판적 입장이라고 전했다.<br>노동당에서는 대표가 자진해서 사퇴하지 않는다면 하원의원 20% 이상의 지지를 모은 현직 하원의원이 대표에게 도전해야 한다. 현재 노동당 의원이 403명이므로 최소 81명이 한 경쟁자 중심으로 집결해야 한다.<br>15% 이상 의원들의 요구로 대표 불신임안 투표부터 하고 나서 경선을 통해 차기 대표를 선출할 수 있는 보수당보다 당내 반란에 따른 대표 교체가 어려운 구조다.<br>보수당 정부는 이전 14년간 데이비드 캐머런(2010&sim;2016), 테리사 메이(2016&sim;2019), 보리스 존슨(2019~2022), 리즈 트러스(2022), 리시 수낵(2022~2024) 등 5명 총리를 거쳤다. 특히 2022년에는 한 해 동안 총리가 3명이나 바뀌는 대혼란을 겪었다.<br>노동당 정부에서 현직 총리 교체는 많지 않았다. 토니 블레어(1997~2007) 총리가 이라크전 참전 여론 악화와 고든 브라운(2007~2010) 진영의 압박으로 사임했으나 장기간 집권한 후로, 이제 취임 2년도 채 되지 않은 스타머 총리와는 상황이 다르다.<br>스타머 총리는 지난 7일 지방선거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자진 사퇴는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다. 11일 연설에서는 사람들의 좌절과 실망감을 인정하는 동시에 &#39;더 잘, 더 대담하게&#39; 국정에 변화를 일구겠다고 약속하면서 당 여론을 되돌리려 안간힘을 썼다.<br>그러나 경제, 세금, 물가, 이민 등 국정 운영 실망감과 피터 맨덜슨 주미 대사 인사 논란으로 지지율이 추락한 스타머 총리의 운명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br>한 총리 측근은 "생활비나 경기, 이민, 국방에 관한 실질적 대책이 없었다"고 BBC에 털어놓았다.<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AP20240613262601009_P4.jpg" alt="2024년 6월 총선 기간의 노동당 유력 인사들">2024년 6월 총선 기간의 노동당 유력 인사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웨스 스트리팅 보건장관, 세 번째가 앤절라 레이너 전 부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 주말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 본인이 당 대표에 도전하겠다고 밝히면서 당내 도전을 부추겼던 캐서린 웨스트 전 외무부 정무차관도 스타머 총리 연설 직후 "너무 부족하고 너무 늦은 연설"이라고 비판했다.<br>웨스트 전 차관은 그러면서도 즉각적인 경선 요구를 접고 9월 경선을 치를 길을 열라고 스타머 총리에게 요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 이에 찬성하는 의원들의 명단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br>이는 노동당의 유력 인사 앤디 버넘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에게 당 대표에 도전해볼 기회를 열어준다. 현직 의원이 아니어서 당장은 당 대표 도전 자격이 없는 버넘 시장이 의원 보궐선거 자리를 노려볼 시간을 벌었기 때문이다.<br>당내 또 다른 유력 인사인 앤절라 레이너 전 부총리는 직접 스타머 총리에게 도전하지는 않았지만, "총리는 우리나라에 필요한 변화를 펼쳐야 할 순간을 맞이했다"는 성명을 내 압박했다.<br>잠재적 경쟁자로 거론돼온 웨스 스트리팅 보건장관도 아직 스타머 총리에게 명시적인 도전장을 내지 않았다.<br>스타머 총리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총리를 바꾼다고 집권당으로서 국민의 외면을 받고 있는 노동당의 위기가 해결되지는 않으며 당내 혼란만 가중할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다.<br>루시 파월 노동당 부대표는 BBC에 "총리가 가장 많은 공격을 받게 되지만, 우리 모두 상황을 반전시킬 책임이 있다"며 이달 말에도 스타머 총리가 자리를 유지할지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6:33: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quot;중동뉴스와 괴리&quot; 美 S&amp;P500 사상 첫 7,400대 마감</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17</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AKR20260512005451072_01_i_P4.jpg" alt="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휴전이 간신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혀 중동 긴장이 재고조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br>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31포인트(0.19%) 오른 49,704.47에 거래를 마쳤다.<br>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1포인트(0.19%) 오른 7,412.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5포인트(0.10%) 오른 26,274.13에 각각 마감했다.<br>S&P 500 지수가 7,400대에서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스닥 지수도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br>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상황에 대한 질문에 "믿을 수 없이 약하고, 가장 약한 상태다. 대대적으로 생명 연장 장치에 의존하고 있고 의사가 들어와서 약 1%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br>그에 앞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중단된 &#39;해방 프로젝트&#39;의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br>중동 긴장 재고조로 이날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9% 오른 배럴당 104.21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8% 오른 배럴당 98.07달러에 마감했다.<br>미국의 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과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AI 붐 지속에 따른 낙관론의 불씨를 이어갔다.<br>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최고투자전략가는 전날 투자자 노트에서 올해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목표치를 종전 7,700에서 8,250으로 상향 조정했다.<br>야데니는 "기업 실적 기대치 상향 조정 폭이 최근 몇달 간 이뤄진 것만큼 빠른 속도로 이뤄진 것은 이제껏 본 적이 없다"며 "그 결과 증시에서 실적 주도의 급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br>이날 증시는 반도체 종목들이 지탱했다.<br>퀄컴이 8.42% 급등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5%), 웨스턴 디지털(7.46%), 시게이트(6.56%) 등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 지난주에 이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br>다만, 매그니피센트7(M7) 중 엔비디아(1.97%)와 테슬라(3.89%)는 상승한 반면,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나머지 5개 종목은 이날 약세를 보였다.<br>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가는 로이터에 "반도체와 AI 인프라 부문은 독자적인 생명력을 가지게 됐다"며 "이들 종목에 올라타려는 추격 매수세가 워낙 강해서 어떤 뉴스 헤드라인이 나와도 이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6:00: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美, 트럼프 방중앞 '이란산 원유 中수출' 관여 개인·기업 제재</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15</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AKR20260512005700071_01_i_P4.jpg" alt="미국 워싱턴DC의 재무부 청사">미국 워싱턴DC의 재무부 청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11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의 대(對)중국 수출을 지원한 개인 3명과 기업 9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br>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가 규제가 느슨한 국가들에 설립한 위장기업을 이용해 원유 판매 과정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은폐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수익을 이란 정권으로 흘려보내고 있다며 이 같은 신규 제재 내용을 밝혔다.<br>제재 대상에 오른 개인 3명은 이란 국적이며, 기업 9곳 가운데 4곳은 홍콩, 4곳은 아랍에미리트(UAE), 1곳은 오만 기업이다.<br>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39;경제적 분노&#39;(Economic Fury) 작전은 이란 정권의 무기 프로그램과 테러 대리세력, 핵 야망을 위한 자금원을 계속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br>제재 대상이 된 개인 및 기관은 미국 내 모든 자산이 동결되며 이들과의 미국 내 거래 역시 금지된다.<br>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 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br>재무부는 지난 8일에도 이란의 무기&middot;드론 생산 지원에 관여한 중국과 홍콩 기업&middot;개인 등 10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br>13&sim;15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미국이 이란 문제 해결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을 위해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할지 주목된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6:00: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美 공화의원 “의원과 직원들 표적 삼는 중국 간첩 행위 경계해야”</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14</link>
			<description><![CDATA[<br><img src="/data/cheditor4/2605/93146dedd40d0943d2a33fb6204a68ea10a0f9b1.jpg" class="fr-fic fr-dib"><br>중국 정보 기관이 '크리스 첸'(Chris Chen)으로 위장한 인물을 이용해 미국 하원 중국공산당(CCP) 특별위원회에 침투하기 위해 의회 보좌관을 포섭하려 시도했다고 뉴욕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이와 관련해 특별위원회 위원장 존 물레나르(John Moolenaar,공화·미시건)는 성명을 내고 "중국 정부는 광범위한 영향력 행사 및 정보 수집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의회와 의회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겉보기에는 무해해 보이는 문의를 통해 미국 국방, 공급망, 경제 전략과 관련된 민감한 정보를 입수하려 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별위원회는 조사 및 정책 업무 특성상 최우선 표적이지만, 그 밖의 모든 의회 의원과 직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며, 의회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은 의심스러운 접촉에 대해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br>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첸'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중개인은 하원 중국위원회 소속 직원에게 연락해, 희토류 광물과 베네수엘라에 관한 미국의 정책 정보를 제공해 주면 1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br>첸 씨는 보좌관에게 선불로 2,000달러를 보내주겠다고 거듭 약속했다.<br>하지만 중국과 관련된 민감한 정책 문제를 담당하고 있던 이 보좌관은 조용히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하원 중국공산당 특별위원회 상사들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다. 위원회는 첸 씨가 자칭한 싱가포르 주재 비즈니스 컨설턴트가 아니라, 새로운 요원을 포섭하려는 중국 정보 요원이나 계약직 요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신속히 내렸다.<br>중국공산당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이 작전의 목표는 미국의 전략적 계획에 관한 비공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는 잠재적 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br>중국 국가안보 위협을 조사하는 바로 그 위원회의 보좌관에게 첸 씨가 접촉을 시도했다는 것은, 베이징의 정보 기관들이 워싱턴의 권력 중심부에서 민감한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어떤 수단을 동원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보인다.<br>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첸 씨는 때때로 미국의 실세들이 중국의 공식적인 의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예를 들어 미국산 대두 구매 약속이나 중국이 희토류에 대한 통제를 완화할지 여부에 대해 매우 궁금해하는 듯했다. 그는 "만약 중국이 내년에 통제를 다시 강화한다면, 당신들은 대비책(Plan B)이 있는가?"라고 물었다.<br>이 위원회는 과거에도 중국 정보기관의 표적이 된 적이 있다.<br>지난해 이 위원회는 한 사기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중공특위 위원장인 존 물레나르 하원의원을 사칭해 정부 기관 및 기타 단체에 이메일을 보내 중국에 대한 잠재적 제재 조치에 관한 정보를 요구한 바 있다.<br>사이버 보안 수사관들은 해당 이메일들이 중국의 중앙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와 연계된 해킹 집단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했다.<br>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description>
			<author>NNP=홍성구</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6:00: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quot;트럼프, 수입 소고기 관세 완화…급등한 물가 대응&quot;</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13</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RU20260508186101009_P4.jpg" alt="미국 캔자스주 소고기 목장">미국 캔자스주 소고기 목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소고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 소고기에 적용되는 관세 제한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WSJ은 소식통들을 인용,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11일 수입 소고기에 적용되는 저율할당관세(TRQ) 제도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r>TRQ는 일정 수입 물량까지는 낮은 관세를 부과하되,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br>이 제도가 중단되면 더 많은 수입 소고기가 낮은 관세로 미국에 들어올 수 있다.<br>트럼프 행정부는 미 농가 지원책과 규제 완화 방안도 함께 발표할 방침이다.<br>정부는 중소기업청(SBA)에 목축업자에 대한 대출 확대 및 자본 접근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br>목축업계의 오랜 불만이었던 멸종위기종 늑대 보호 조치 완화와 식별용 전자태그 의무 등 일부 축산 규제도 풀기로 했다.<br>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장기간 이어진 미 소고기 가격 상승이 있다.<br>지난 1년여간 미국에서 계란, 우유 등 일부 식품 가격 상승세는 주춤했지만, 소고기 가격은 계속 오름세다. 특히 다진 소고기 가격은 5년 전보다 약 40% 올랐다.<br>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가축 가격 급락과 극심한 가뭄이 겹치면서 목축업자들이 사육 두수를 줄였고, 미국의 소 사육 규모는 75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br>반면 소고기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은 심화했다.<br>전문가들은 미국 내 사육 두수가 유의미하게 회복되는 시점을 2028년 이후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입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br>미국은 이미 브라질과 호주 등지에서 수입량을 늘리고 있으며, 올해 소고기 수입량은 사상 최대치인 60억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br>세계 최대 쇠고기 생산국인 브라질은 이미 1월에 미국의 저율 관세 물량 한도를 채운 상태다.<br>백악관 당국자는 이번 결정이 미국 내 쇠고기 공급 부족을 단기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목축업자들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6:00: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UC버클리, 美대학 최초 한국어수업 83년만에 첫 한국학 졸업생</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11</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GT20250607110401009_P4.jpg" alt="UC버클리">UC버클리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서부 명문인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가 미국 대학 최초로 한국어 수업을 시작한 지 83년 만에 한국학 전공 졸업생을 배출한다.<br>UC버클리 동아시아학과는 오는 19일(현지시간) 열리는 졸업식에서 복수 전공으로 한국학을 선택한 학생 3명이 학위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br>이는 지난해 학과에 한국학 전공이 개설된 지 1년 만에 거둔 첫 결실이다.<br>첫 졸업생인 김소영(미국명 일리스 김)씨는 "근현대사뿐 아니라 향찰과 같은 고대 표기법까지 배우고 고전문학 등 1차 사료를 직접 연구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접근하는 버클리대 한국학의 커리큘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졸업 소감을 말했다.<br>다른 졸업생인 조앤 문씨는 윤동주의 시를 공부하고 일제 식민지배와 한국전쟁(6&middot;25전쟁), 분단의 역사 등을 배우면서 미국인으로 자라온 자신의 한국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도움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br>20세기 한국 여성의 노동을 주제로 졸업논문을 쓴 문씨는 이후 하와이대 대학원에 진학해 일제강점기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 여성들과 해방 이후 형성된 기지촌에 관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br>동아시아학과 안진수 교수는 이번 한국학 졸업생 배출에 대해 "한국학 전공이 개설된 것은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정말 뜻깊은 일"이라며 "고국이 일제 강점 아래 놓여 있던 1943년에 미국 대학 최초로 한국어 수업을 시작한 곳이 바로 UC버클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AKR20260512002600091_01_i_P4.jpg" alt="최봉윤 선생의 UC버클리 한국어 수업 모습">최봉윤 선생의 UC버클리 한국어 수업 모습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동아시아학과 제공]UC버클리의 첫 한국어 수업은 당시 동양어학과(동아시아학과의 전신)에 재직 중이던 독립운동가 최봉윤 선생이 학교를 설득해 개설했다. 선생은 미국 최초의 한국어 대학 교재도 직접 집필했다.<br>최 선생이 씨앗을 뿌린 한국어 수업은 현재 연간 400&sim;500명이 수강하는 인기 강좌가 됐고, 학과는 한국어 수업 전담 강사 7명을 두고 매년 &#39;한국의 날&#39; 행사를 열어 공연과 논문 발표, 에세이 경연 등도 진행한다.<br>UC버클리는 이 전통을 지난 2023년 &#39;한국어 프로그램 80주년 기념식&#39;을 거행하고 &#39;최봉윤 장학금&#39;도 신설했으며, 대학이 1979년 설립한 한국학센터는 2022년부터 &#39;이홍영 도서상&#39;을 마련해 한국학 관련 우수 학술서적을 시상하고 있다.<br>이 대학 학부 한국학 전공 설치에 노력해온 안 교수는 한국학 대학원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br>또 동아시아도서관에 소장된 한국 고서적들이 조선총독부 관리였던 소장가 아사미 린타로(淺見倫太郞)의 이름을 따 &#39;아사미 문고&#39;로 명명된 데 대해 학생들 사이에서 식민주의 역사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반영해 명칭을 바꾸자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고 안 교수는 전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6:00: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트럼프 방중 수행단에 테슬라·애플 CEO 합류…엔비디아는 빠져</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10</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PAP20260508127101009_P4.jpg" alt="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AP=연합뉴스 자료사진]미중정상회담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대표단에 미국 기술기업과 금융업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br>트럼프 대통령 방중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와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등이 동행한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이외에도 골드만 삭스, 블랙스톤, 블랙록, 시티그룹의 CEO와 디나 파월 매코믹 메타 사장 등이 대표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중국과 사업 거래와 구매 계약 등을 성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br>테슬라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자율주행 시스템 허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스페이스X도 우주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중국 태양광 업체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애플은 중국이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인 데다, 폭스콘 등 주요 협력사가 밀집한 핵심 생산기지 역할도 하고 있다.<br>보잉은 '737 맥스' 여객기 500대와 광동체 제트기 수십 대가 포함된 대규모 계약 협상을 중국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2017년 이후 중국이 보잉에 발주한 최대 규모 주문이 될 전망이다.<br>미국은 또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위원회·투자위원회 관련 논의가 의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br>다만 이번 방중 수행단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당국자는 전했다.<br>앞서 미국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중국 수출을 허가했으나, 중국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구매 허가를 받지 못해 아직 중국 수출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br>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3∼15일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6:00: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부정선거 공소시효 폐지 추진”… 한미부정선거 공동조사단 공식 출범</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09</link>
			<description><![CDATA[<br><img src="/data/cheditor4/2605/bd513e0db5bb91d17377585feb4b075a1b7cce4a.jpg">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가 지난 3월 미국 CPAC에서 협력의 기틀을 타진 한미부정선거 공동조사단(단장 박주현 변호사)이 11일 공식 출범했다. 오른쪽은 마이클 린델 회장. [AI 합성 이미지]&nbsp;한미부정선거 공동조사단이 부정선거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nbsp;<br>박주현 변호사는 지난 11일 개최된 &lsquo;한미부정선거 공동조사단 및 자유와혁신당 산하 부정선거방지대(부방대)&rsquo; 공식 발족식에서 &ldquo;수십 년간 은밀히 자행돼 온 부정선거 범죄에 대해 공소시효를 폐지하겠다&rdquo;며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공표했다.&nbsp;<br>한국 측 조사단장을 맡은 박 변호사는 &ldquo;관련자들을 모조리 색출해 엄벌에 처하게 할 것&rdquo;이라며 &ldquo;부정선거 수법을 전 세계에 공개하는 한편 미국에서 진행되는 수사가 한국에도 이어지게 하겠다&rdquo;고 강력한 공조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nbsp;<br>이번 조사단 출범 배경에는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전 국무총리)의 방미 성과가 자리 잡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 3월 말 미국 최대 규모의 보수주의 콘퍼런스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 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랜 &lsquo;부정선거 투쟁 동지&rsquo;인 마이크 린델(Mike Lindell) 마이필로우 회장 겸 린델TV 대표를 만나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nbsp;<br>미국의 유명 베개 회사 회장이면서 미국 좌편향 주류언론의 묵살로 부정선거의 진실이 은폐되는 것에 분개해 직접 방송국을 차린 린델 대표는 당시 황 대표에게 &ldquo;한국의 부정선거 규명을 돕겠다&rdquo;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ldquo;미국 전역의 부정선거를 추적하는 전문 사이버팀을 투입해 컴퓨터 조작 등 모든 의혹을 조사하겠다&rdquo;고 밝힌 바 있다.&nbsp;<br>이에 따라 본궤도에 오른 조사단은 그간 베일에 가려진 채 의구심을 낳았던 사건들에 대한 정밀 분석과 규명을 향후 핵심 과제로 삼았다. 박 변호사는 &ldquo;미국 2020년 대선 당시 의혹이 제기된 애리조나 항공기 투표함 사건과 성남 종합운동장 IP 기록 등을 통해 한미 양국 간 부정선거 연결 고리를 파악할 것&rdquo;이라며 &ldquo;A-WEB 등 국제적인 부정선거 카르텔과 부정선거를 통한 친중 &lsquo;일대일로&rsquo; 세력을 하나씩 격파해 나가겠다&rdquo;고 강조했다.&nbsp;<br>최근 개헌 저지와 함께 단식투쟁을 마친 황교안 대표는 영상 격려사를 통해 &ldquo;지난 수년간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선거를 감시해 온 시민들의 헌신이 오늘 공동조사단 발족의 밑거름이 됐다&rdquo;며 &ldquo;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진실이라는 가치 아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선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rdquo;고 전했다.<br>서미란 교수도 인사말에서 &ldquo;선관위가 공직선거법을 어기면서 선거에 돌입할 때 국민은 무력감과 회의를 느꼈지만 부방대는 감시 역할을 계속해 왔다&rdquo;며 &ldquo;선관위가 저희를 &lsquo;지하 조직&rsquo;으로 폄훼하더라도 대한민국 선거가 바로 잡히는 그날까지 끝까지 하겠다&rdquo;고 독려했다.&nbsp;<br>한미부정선거 공동조사단은 향후 4대 운영 계획으로 △한미 최고 전문가 합동으로 선거 시스템의 과학적 실증적 검증 및 국제 연대 추구 △선거 무결성 확보를 위한 항구적 제도 개선 투쟁 △글로벌 연대 및 거시적 국가 선거 안보 거버넌스 구축 △사법&middot;언론 카르텔 타파 및 대국민 진실 알리기 전면전을 발표했다.&nbsp;<br>박 단장은 끝으로 &ldquo;진실을 향한 길이 험난하고 기득권의 저항이 거세겠지만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rdquo;며 &ldquo;양국의 양심 세력이 지적 연대를 이루고 과학적 데이터와 국제 규범으로 무장하면 우리의 진실 규명은 그 누구도 폄훼할 수 없는 거대한 역사적 파도가 될 것&rdquo;이라고 확신했다.&nbsp;<br>]]></description>
			<author>허겸</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6:00: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남극 장보고기지 대원, 흉기로 동료위협…국내 이송돼 경찰 수사</title>
			<link>https://hanmiilbo.kr/news/view.php?idx=8607</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5/AKR20260511164800051_01_i_P4.jpg" alt="남극 장보고과학기지">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연합뉴스 자료사진]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한 대원이 흉기로 다른 대원들을 위협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br>11일 해양수산부 산하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7시 20분께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월동 연구대원 A씨가 흉기로 다른 대원들을 위협했다.<br>기지 책임자인 월동 대장 등이 A씨를 분리 조치했으며, 인명 피해 없이 사건은 수습됐다.<br>극지연구소는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A씨의 즉각적인 비상 이송을 결정했다. 사건 당시 남극은 겨울에 접어들어 항공기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지만, 국제 공조로 이송 수단을 확보했다.<br>이에 따라 A씨는 지난 7일 기지를 출발해 이날 국내에 도착했고, 경찰에서 수사받고 있다.<br>극지연구소는 "사건 발생 직후 체류 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원격 화상 면담, 전문 심리 상담을 시행했다"며 "현재 기지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ue, 12 May 2026 06:00: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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