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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부정선거, 음모론 치부한 내가 틀려… 엎드려 사죄한다”
  • 허겸 기자
  • 등록 2026-07-26 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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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투표율 조작’ 파문에 “국민을 개돼지로 보나… 이래도 침묵하라고?”
  • “중앙-지방 선관위의 짬짜미 투표율 조작… 민주주의 위기, 전국 재선거해야”

지난 1월 간부회의에서 발언하는 김영환 당시 충북도지사. [사진=충북도] 

김영환 전 충북도지사가 수사 착수 단계에서 속속 드러난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조작과 불법 부정선거를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전국적인 재선거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전 지사는 25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와 서울 송파구·강남구·서초구 선관위, 충청도 일대 선관위를 대상으로 공전자기록 위작 및 변조 혐의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단서들에 대해 “국민을 개돼지로 보나, 이래도 침묵하라고?”라며 격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선관위 관계자가 ‘최종 투표자수와 투표율만 맞으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한 점을 지적하면서 “실시간 투표율은 유권자의 표심과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도 이를 조작할 만큼 선관위가 썩어있을 줄은 몰랐다”고 개탄했다.

이어 “명백한 부정이고 언제부터 어디까지 부정의 독버섯이 퍼져 있었으며 누가 이 범죄를 기획하고 방치하고 그 혜택을 누렸는가가 수사대상으로 남아 있다”며 “그동안 아직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부정선거를 주장한 사람들과 거리를 둔 나의 사고와 판단에 대해 젊은이들과 국민들께 엎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지금 이 순간 선거의 결과에 승복할 수 없고 앞으로 치러질 선거를 믿을 수가 없다”며 “투표자수 조작과 득표율 조작은 아랫목 윗목에 있고 전면적인 수사대상이다. 치사율이 100%인 암이 발생했는데 아직 죽음에 이르지는 않았으니 수술을 덮고 기다려 보자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격분했다. 

그는 끝으로 “이 나라 민주주의의 최대의 위기”라고 현 상황을 규정한 뒤 “우선 올림픽공원에 모이자. 음모론을 주장하던 사람들부터 모이자. 다시 민주주의의 함성과 깃발을 세우자”며 헌정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거국적인 결집과 동참을 호소했다. 

김영환 전 충북도지사의 페이스북 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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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6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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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7-28 10:01:42

    똥인지 먹어 봐야 아는 사람들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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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wj55162026-07-27 13:03:04

    부정선거가 단순한 부정선거가 아니었던게 뭐냐면 .
    부정선거로 인해 국힘당 내 나름 전투력 있고 바른말 잘하며 잘 싸워왔던 과거 몇몇의원들을 민주당쪽에서
    볼땐 껄끄럽고 거추장스런 존재들이었기에 이들이 당선됐음에도 선관위 통해 다 낙선시키고 지금 앉아있는 의원들은 민주당 향해 싸울줄 모르고 그저 말 잘듣고 눈치나 보며 자리나 보전하려는 고만고만한 도토리들만 앉혀 놨다는 사실이다. 이게 민주당과 선관위가 야합해서 만들어놓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설마 그렇게까지 했을리가 없다고?
    여기까지 밑그림을 못본다면 아직도 부정선거의 큰구도를 보지 못하는 자들이겠지..
    난 이런 그림까지 다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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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ultns2026-07-27 10:03:49

    518유공자도 거절한 김지사님의 솔직한 사과가 지도자의 모습입니다. 언제나 사기조작선동음모로 점철되는 정치인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칠까요? 김지사님 고맙고 응원합니다. 재검표로 진실찾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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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dy5262026-07-27 09:35:32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입니다.  부정선거 재선거에 앞장서 주세요~무지한 국민들도 제발 께우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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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rsan72026-07-27 09:01:00

    좀더 일찍 하시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건 속보이게 부정선거인줄 알면서도(상식적으로)
    자신한테 직접 피해가 닥쳐야만 깨닫는다는거다,불리하더라도 오른건 옳다 그른건 그르다고
    주장할수있는 사람이 진정한 義人인 것이다,김영환지사는 점수로치면 50%대다,
    이제 그 잘못에 대한 회복은 더부러근저당과 부정선거 선관위와 어떻게 투쟁하느냐에 달려있다,
    길거리에 나와서 젊은 청년들과 뭉쳐 장동혁 대표처럼 처절하게 싸우지않으면 김영환의 사과는
    기회주의적 위선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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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7-26 22:14:41

    뒤늦게라도  잘못을 깨달아 사과하는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다. 부정선거 척결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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