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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조특위 종료 'D-5'에도 이견 '팽팽'…재검표 결론 못내
  • 연합뉴스
  • 등록 2026-08-26 1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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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공 투표지 재검증' 불발 가능성…결과보고서 채택도 '불투명'

재검표 현장검증 협의를 위해 정회된 선관위 국조특위재검표 현장검증 협의를 위해 정회된 선관위 국조특위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이 8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서 재검표 현장검증 협의를 위해 정회를 선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활동 종료를 닷새 앞둔 26일까지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내 투표지 재검증 실시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과 서범수·김은혜·주진우·최보윤 의원 등 특위 위원들은 26일 정점식 원내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간담회 열고 재검표 실시 여부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 참석자는 연합뉴스에 "재검표 실시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려고 했지만, 1시간가량 이어진 토론에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특검팀이 재검표에 입회할 경우 필요한 준비사항 등에 대한 논의만 이뤄졌다"고 전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이 이날까지 재검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면서, 국조특위 최대 쟁점이었던 올림픽공원 투표지 재검증은 사실상 이뤄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달 28일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던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도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조특위는 당초 지난달 30일 활동 기한을 8월 말까지 한 달간 연장하면서, 이달 18일 투표지 재검증을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합의 원안대로 '18일 재검표'를 요구한 더불어민주당과, '선관위 특검 입회하 재검표'를 주장한 국민의힘이 이견 조율에 실패하면서 재검표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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