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18 北개입 황장엽 명단 YS 묵살, CIA는 알았다”
1980년 5·18 당시 광주에 내려온 북한 공작대 명단을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제출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묵살한 것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알고 있었다는 전직 한국계 CIA 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40년간 한국계 미국 정보요원으로서 굵직한 대공(對共)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누구보다 가까이 접근하며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직접 조사했던 마이클 이(93·Michael P. Yi)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박사는 지난 17일 <한미일보>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폭로했다.
국방장관, '총상 사망' 사고에 "총·탄 유출경위 신속 수사하라"
육군 장교, 부대서 소총·실탄 무단반출 후 숨진채 발견돼
총상 입고 숨진 육군 대위 (대구=연합뉴스) 2일 오전 대구 수성못 인근에서 육군 A 대위가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진은 전날 오후 11시께 A대위가 총기를 가방에 넣은 채 사고 현장 인근에서 이동하는 모습.2025.9.2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일 육군3사관학교 대위의 총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총기와 탄약 외부 유출 경위 수사를 신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안 장관은 이와 함께 "관련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총기탄약 관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고도 지시했다.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9분께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A 대위 곁에서는 K-2 소총과 함께 소지품에서 유서도 발견됐다. 수사기관은 A 대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 대위는 육군3사관학교 훈육 장교로 평소 실탄을 소지하는 보직이 아니었으며, 해당 소총도 본인의 것이 아닌 육군3사관학교 생도의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에서 총기와 실탄을 무단으로 반출해 나간 것으로 보이며 군 당국은 총기·실탄 반출 경위와 해당 부대의 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