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18 北개입 황장엽 명단 YS 묵살, CIA는 알았다”
1980년 5·18 당시 광주에 내려온 북한 공작대 명단을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제출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묵살한 것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알고 있었다는 전직 한국계 CIA 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40년간 한국계 미국 정보요원으로서 굵직한 대공(對共)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누구보다 가까이 접근하며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직접 조사했던 마이클 이(93·Michael P. Yi)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박사는 지난 17일 <한미일보>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폭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내란 재판에 이어 31일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도 출석한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특수공무 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는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달 26일 이 재판의 첫 공판기일과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에는 출석했지만, 보석 청구가 기각되자 이후 재판에는 세 차례 연속 불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열린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도 넉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게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군을 투입한 건 질서유지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