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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태 끝나면 이전보다 물가 더 떨어질 것 ”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3-04 08: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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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유가와 금융 시장이 흔들렸지만, 분쟁이 진정되면 에너지 비용이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백악관 회담에서 역내 불안정 심화로 원유 가겨깅 상승한 것을 인정했는데, 이는 잠재적인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태가 끝나면 물가가 이전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분재잉 격화되면서 주요 해상 운송로와 에너지 기반 시설의 안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이러한 가격 변동은 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야기했으며, 거래자들은 해외 정세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으며, 유가 급등은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핵심은 안정"이라며 "일단 안정이 이루어지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역내 불안정이 장기화될 경우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 특히 에너지 비용에 민감한 유럽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양국 정상은 무역로 개방 유지와 긴장 고조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일(화) 유가는 이란 사태 이후 계속 급등해 브렌트유가 9% 상승한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섰다. 202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45%나 추가 상승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4.68달러(7%) 상승한 75.91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6월 이후 최고치인 76.02달러까지 올랐다.


이란 언론이 월요일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관계자가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됐으며,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에 발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하면서 우려가 커졌다.


카타르는 액화천연가스 생산을 중단했고, 이스라엘은 일부 가스전의 생산을 중단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최대 정유 시설을 폐쇄했고, 이라크 쿠르디스탄의 생산은 사실상 중단됐다.


가스 시장에서는 네덜란드 기준 선물 계약, 영국 가스 가격, 유럽 및 아시아 LNG 가격이 모두 급등했다. 분석가들은 시장이 격화되는 분쟁의 영향에 주목하는 동안 유가가 향후 며칠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번스타인 리서치(Bernstein Research)는 2일(월) 브렌트유의 2026년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65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분쟁이 장기화되는 극단적인 경우에는 가격이 120~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즉시 효력을 발생하여, 나는 미국개발금융공사(DFC)에 걸프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해상 무역, 특히 에너지 수송의 금융 보안을 위한 정치적 위험 보험 및 보증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도록 지시했다"며 "이는 모든 해운사에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필요한 경우, 미국 해군은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을 시작할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미국은 세계에 대한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할 것이다. 미국의 경제적·군사적 힘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하다 - 추가 조치가 이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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