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군은 이란에 대한 공습에서 이란식 편도 공격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7월에 "미군 드론 지배력 극대화"라는 제목의 메모를 발표했는데 , 이는 그로부터 1년도 채 되지 않아 국방부가 "에픽 퓨리 작전"이라고 부르는 작전에서 무인 항공기를 사용할 발판을 마련한 것이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토요일 새벽 테헤란에 대한 합동 공격을 감행해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호세이니 하메네이를 살해하고 이란 군부를 약화시켰다.
미 중부사령부는 합동 작전 발표와 함께 일회용 드론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공개했다.
미군은 "작전 초기 몇 시간 동안 공중, 지상, 해상에서 정밀 유도 무기가 발사됐다"며 "또한, 중부사령부(CENTCOM)의 스콜피온 스트라이크 특수부대(Task Force Scorpion Strike)는 실전에서 저비용 일회용 공격 드론을 사상 처음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또한 저비용 드론이 이란의 샤헤드 드론을 모델로 제작됐으며, 현재 미국산 보복 공격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 타임스'는 저비용 무인 전투 공격 시스템(LUCAS) 드론 플랫폼이 “이란 샤헤드-136을 역설계한 일회용 공격 드론”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 드론이 애리조나 소재 스펙트르웍스(SpektreWorks)에서 제작되며, 투석기, 로켓 보조 이륙 장치 및 이동식 지상 시스템으로 발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 중량은 약 180파운드(약 82kg)로 이란 샤헤드보다 훨씬 가볍고, 단위당 약 3만5천 달러로 추정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여름 메모에서 “드론은 한 세대 동안 전장에서 가장 큰 혁신으로,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사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적들은 매년 수백만 대의 저가 드론을 생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전 세계 군사 드론 생산량이 급증했음에도 전임 행정부는 관료적 절차로 대응했다”며 “미군 부대는 현대 전장에 필요한 치명적인 소형 드론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었다.
좌익 언론들은 이란의 드론 격추에 400만 달러짜리 요격 미사일을 사용하는 미군이 딜레마에 처했다고 보도했으나, 미군의 드론 공격과 이란의 방공망이 무력화된 점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