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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 칼럼] 가짜뉴스는 좌파들이 더 많이 만든다
  • 김태산 고문
  • 등록 2026-03-0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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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수뇌부 제거됐는데 이란이 무슨 수로 미국 이기겠나

미국의 승리를 원하지 않는 좌파세력들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가 무슨 관계장관회의까지 열고 이란 전쟁과 관련한 가짜 뉴스들에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물론 그만큼 가짜 뉴스들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이란전쟁과 관련해서는 보수우파가 아닌 오히려 한국의 공영방송들과 좌파들이 더 많은 가짜 상황을 발표하기 때문이다.

 

살인자 죽였는데 무슨 순교자 운운인가

 

보다시피 공영방송에서는 미국의 승전 성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오히려 이란의 반미 역량이 대대적인 역공세로 전세를 역전하여 전쟁이 장기화될 것처럼 묘사하거나 이란 국민이 죽은 살인자 하메네이를 순교자로 추앙하는 것처럼 묘사한다.

 

또 어리석은 좌파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것은 모른척하고 미국이 이란을 침략했다고 무슨 평화주의자인 척 ‘지랄들을 한다.’

 

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봉쇄한 것처럼 역선전하거나 중국, 러시아와 북한이 마치 미국을 반대하여 전쟁이라도 불사할 것처럼 묘사하는 글들도 보인다.

 

이런 인간들은 자유를 갈망하던 이란 국민 3만여 명을 무참하게 죽인 하메네이를 위대하게 순교 당한 종교 지도자처럼 묘사하면서 마치 이란에 하메네이를 추종하는 거대한 세력이 복수를 꿈꾸는 듯이 떠든다.

 

또 어떤 글들은 미국이 1960년대의 베트남 전쟁 때처럼 참패를 당할 것이라고 쓰는 사람도 있고 결국 미국과 이스라엘은 곤란하게 될 것이라고도 한다.

 

나는 군사전문가도 아니며 또 무슨 예언자는 더욱 아니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안다. 세상 만물 중에 벌 같이 단결력이 강한 집단은 찾아보기 어렵다. 

 

벌은 그 어느 종교 집단보다 단결력이 더 강하다. 그렇게 단결력이 강한 벌도 여왕벌 한 마리만 제거하면 그 집단은 흩어지고 만다.

 

이란은 여왕벌 사라진 꿀벌 집단

 

이번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바로 “왕벌제거작전”으로 이란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이다. 아무리 강한 종교 집단인 이란이라 해도 국가 수뇌부인 하메네이와 그 가족들과 군 수뇌부인 국방장관과 혁명수비대 사령관 포함해 30여 명이 사라졌는데 무슨 수로 항전을 한단 말인가?

 

물론 산발적으로 미사일 몇 기가 날아다니고 호르무즈에 함정 몇 척이 떴지만 이미 중앙 지도부를 잃은 자들의 힘없는 발버둥일 뿐이다. 

 

다시 말하지만 여왕벌을 잃은 벌들도 그 당시에는 매우 독이 올라서 마구 덤비며 무섭게 날뛴다. 그러나 중심을 못 잡고 사방으로 훑어진다.

 

아무리 단결력이 강한 꿀벌사회라도 여왕벌 한 마리만 제거하면 그 집단은 흩어지고 만다.

지금도 이란 상공에는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자유로이 종횡무진하며 머리를 드는 족족 타격을 가하지만 이란은 찍소리도 못한다. 전 세계 바다를 장악한 미 해군이 이란의 그 한심한 함정 몇 대를 제거하지 못해서 호르무즈를 봉쇄당한다고 떠드는 자들은 참으로 바보들이다.

 

이제 미군과 이스라엘은 이란에서 머리를 드는 놈마다 핀셋으로 꼭꼭 집어내기만 하면 된다. 물론 나라가 커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이란 국민이 들고 일어날 것이고 쿠르드 전사들이 도울 것이다.

 

미국이 1960년대에 베트남에서 고전을 치르다가 물러난 것은 철저히 호치민이라는 공산당 중심을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6·25전쟁에서 한국과 유엔군이 밀린 것도 김일성이라는 중심을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말을 하면 일부 사람들은 중국 때문이라고 아는 척을 하겠지만 김일성 사령부가 살아있었기에 중국도 나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행히도 트럼프 대통령은 그 모든 것을 잘 아는 전략가였기에 베네수엘라도 단 몇 시간 만에 핀셋 제압을 했고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중동의 사자 하메네이도 한순간에 제거할 수 있었다. 이제 중국은 큰 경제난에 봉착할 것이고 끝이 보인다.

 

이에 일이 급하게 된 좌파 언론과 미국을 미워하는 자들이 아는 척하며 너무 나대기에, 부족하나마 몇 자 적어보았다. 한반도에서도 이런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마친다.





◆ 김태산 고문

 

한미일보 고문, 전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대표. 한국에서는 북한사회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남북관계와 북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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