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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수사 요구 안 하는 이유는?”… 서울역 집회, 장동혁 등에 내용증명 발송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3-15 00: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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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고영주·조원진 대표에 공개적으로 묻는다”
  • 국민 55%, 정부 차원 TF 구성해 사실관계 확인 원해

14일 서울역 집회 Ⓒ한미일보

서버까(써버까, 대표 장재언) 등 시민단체가 14일 서울역 집회에서 야당 당대표들에게 공개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이상로 전 MBC 기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를 상대로 벽돌투표지 의혹과 관련한 부정선거에 대한 공식 답변을 요구했다.

 

이상로 기자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벽돌투표지’와 관련해 장동혁 대표에게 보낸 내용증명에서 “첫째, 귀하는 벽돌 투표지가 정상적인 투표지라고 생각하는가? 둘째, 귀하는 이재명이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라고 생각하나, 공정한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은 진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나. 셋째, 만약 이재명이 가짜라고 생각한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주장할 의사가 있나?”를 물었다.

 

또한 장동혁 본인을 향한 민감한 질문도 던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사진=연합뉴스]

“귀하는 작년 당대표 경선에서 당 대표가 되면 부정선거를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대표 취임 후 부정선거에 대해 한 번도 말을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장동혁도 부정선거 연류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귀하의 견해는 무엇인가?”

 

이어 장 대표에게 엔추파도스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물으며 “장동혁 지지자들은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기자는 물을 건 정확히 물어봐야 된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벽돌 장수에 맡길 수는 없다”고 발언했다. 

 

벽돌투표지란 재검표 현장에서 신권 지폐처럼 빳빳하고 가지런하게 묶인 투표지 뭉치를 일컫는다.

 

장재언(왼쪽) 서버까 대표와 이상로 전 MBC 기자. Ⓒ한미일보 

이상로 기자는 고영주 대표에게 “창당 당시부터 부정선거 수사를 요구하지 않은 배경이 무엇인지” 물었으며, 조원진 대표에게도 “사전투표 폐지를 주장하면서도 선거 조작 의혹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해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재언 써버까 대표(미국 오리건대 전산학 박사)는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본투표에서 조전혁 후보가 10만 표를 이겼음에도 사전투표에서 18만 표가 뒤지는 현상은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변칙”이라며 외부 투표지 반입 의혹을 제기했다.

 

한미일보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부정선거 끝장 토론’ 이후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다발로 접힌 투표지 △재검표장에서 사라진 투표지 △197세 유권자 △벽돌투표지 △봉인지 교체 의혹 등 ‘부정선거 특집’을 기획 보도하고 있다. 

 

한편 다음 주 서버까 서울역 집회는 BTS 컴백무대 관계로 행진 루트를 명동역~서울역으로 변경한 △민초결사대 △FLD △멸공단 등 청년단체가 합류해 더욱 크고 성대하게 개최될 것을 예고했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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