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18 北개입 황장엽 명단 YS 묵살, CIA는 알았다”
1980년 5·18 당시 광주에 내려온 북한 공작대 명단을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제출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묵살한 것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알고 있었다는 전직 한국계 CIA 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40년간 한국계 미국 정보요원으로서 굵직한 대공(對共)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누구보다 가까이 접근하며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직접 조사했던 마이클 이(93·Michael P. Yi)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박사는 지난 17일 <한미일보>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폭로했다.
서울서부지법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적부심 심문에 출석하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진=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보석으로 풀려날 전망이다.
서울서부지법은 전 목사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전 목사가 당뇨 합병증으로 주기적인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점, 얼굴이 널리 알려져 도주하기 쉽지 않은 점, 해외 도주는 출국금지 조치로 막을 수 있는 점,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단 보증금 1억 원을 납입하고 사건 관계자와 직간접적으로 소통하지 않을 것 등을 보석 조건으로 달았다.
검찰은 전 목사가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광화문 집회 참가자 등에게 ‘국민저항권으로 반국가세력을 처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서부지법 사건을 부추겼다고 봤다.
서부지법 사건이란 지난해 1월19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침입한 사건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