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스라엘군이 찾아낸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지하터널 [이스라엘군 제공]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칸타라 마을에서 이란의 직접적인 지도로 건설된 헤즈볼라의 대형 공격용 터널 2곳을 찾아내 폭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터널 폭파에는 총 450t의 폭발물이 동원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 터널들은 10년에 걸쳐 땅속 약 25m 깊이에 건설됐으며, 이란 정권의 자금 지원을 받아 헤즈볼라의 갈릴리 점령 계획 하에 구축됐다.
두 터널은 인접해 있으나 서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며, 총길이는 약 2km에 달한다. 이는 지금까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발견한 지하 시설 중 가장 길다.
이스라엘군은 이 시설들이 지난 2024년 전투 당시 라브 알-탈라신과 마이스 알-자발 지역에서 발견된 광범위한 지하 터널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헤즈볼라가 이 지하 기지에 수백 명의 요원을 집결시킨 뒤 이스라엘 마을을 공격하기 위한 출격 거점으로 활용하려 했던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보고 있다. 그러나 헤즈볼라는 이런 침공을 실행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군의 헤즈볼라 터널 폭파 순간 [이스라엘군 제공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터널 내부에는 요원들의 장기간 체류를 위한 다수의 무기와 생활 장비가 비치돼 있었으며, 한 터널에는 이층 침대 여러 개가 놓인 방 10여 개가 갖춰져 있었다.
또, 터널에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로켓 발사대와 이를 지상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수직 통로도 있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이 터널들이 이란의 기준에 따라 건설됐으며, 기획과 자금 조달 전 과정에 이란이 직접 개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