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계기로 30일 저녁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약 20분간 통화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에게 일본 정유사 이데미쓰 고산의 선박이 이란 정부의 허가를 얻어 2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데 대해 "국민 보호 관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을 페제시키안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요구하고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조속히 재개돼 최종 합의에 이를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 항만 봉쇄 조치와 미 당국자들의 도발적 언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미국 관리들의 도발적 발언과 항만 봉쇄는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이는 명백한 국제법 및 규정 위반"이라며 "이런 조치들이 역내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란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립하기 위한 공정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것을 강조한다"면서 "이는 미국의 과도한 요구와 도발적인 행위가 중단되어야만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와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지난 8일에도 한차례 통화한 바 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중동 정세 관계 각료회의에서 종전에 6개월 이상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 나프타의 공급 전망이 "해를 넘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페루 등 대체 조달처를 통한 공급 확보에 따른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