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3월3일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메르츠 독일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 비판적 견해를 보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연일 '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독일 총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데(그는 그 문제에서 완전히 무능했다!)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란 핵 위협을 제거하고 있는 이들에 간섭하는 데는 더 적은 시간을 쓰라"며 이란 핵 위협 제거가 "독일을 포함한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자신의 대(對)이란 전쟁 수행을 메르츠 총리가 비판한 데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메르츠 총리는 지난 27일 "이란은 예상보다 훨씬 강하고, 미국은 협상에서도 설득력 있는 전략이 없다"며 미국 전체가 이란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자 이튿날 "메르츠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있다"고 응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이 경제적으로나 다른 면에서나 부진한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은 데 이어 이날도 메르츠 총리를 향해 "이민과 에너지 문제를 포함해 망가진 자신의 국가를 고치는 데 더 집중하라"고 독일 국내 상황을 싸잡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 과정에서 비협조적이었던 유럽 동맹국들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해왔다. 전날에는 "미국은 독일에 있는 병력의 감축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