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미 텍사스주 캐럴턴 총격사고가 벌어진 K타운 플라자 [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인근 소도시 내 한인타운에서 총격 사건으로 5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AP통신과 폭스4 방송은 5일(현지시간) 댈러스 북부 캐럴턴 한인타운 내 쇼핑몰과 인근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연달아 벌어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케이타운 플라자 인근에서 용의자가 사업상 만난 4명에게 총기를 발사했다. 이로 인해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또다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다쳤다.
뒤이어 인근 아파트에서도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쇼핑몰 케이타운 스트립 몰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던 69세 남성 한승호 씨를 두 건의 총격 용의자로 지목했다. 국적이나 인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인으로 추정된다.
한씨는 이후 도주하다가 인근 마트 앞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한씨는 "사업과 관련한 금전적인 갈등 때문에 (희생자들에게) 화가 났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로베르토 아렌돈도 캐럴턴 경찰서장은 '묻지 마 총기 난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총격범과 희생자들이) 사업상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한다. 정확히 어떤 이유로 만난 것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5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우성철 댈러스 한인회장은 폭스4에 희생자 가운데 일부와 알고 지냈다며 "이들은 모두 이민자로서, 이곳에 와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했었다"고 애도했다.
캐럴턴은 댈러스에서 32㎞ 떨어진 인구 13만명의 도시로, 이 가운데 한인은 4천명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