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수사당국이 압수한 GBL [미 법무부 자료]
한국에서 이른바 '물뽕' 원료인 감마부티롤락톤(GBL)을 대량 밀수해 미국 동부 지역에 유통한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이 미국 수사당국에 적발됐다.
미 워싱턴DC 연방검찰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워싱턴DC 연방법원 대배심이 GBL 밀매 조직 관련자 11명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3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뉴욕·필라델피아·볼티모어·워싱턴DC 등을 잇는 미 동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며 캘리포니아산 메스암페타민과 한국산 GBL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원들은 뉴욕과 워싱턴DC에 유령 화장품 회사를 세운 뒤 GBL을 세정제·미용용품으로 허위 신고해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은 전성기 기준 월 약 600리터 규모의 GBL을 한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파악됐다.
GBL은 매니큐어 리무버 원료 등 산업용 용제로 쓰이지만 체내에 들어가면 '데이트 강간 약물'로 알려진 감마하이드록시낙산(GHB·속칭 '물뽕')으로 변환된다.
미국 수사당국은 한국 수사기관과의 공조로 서울까지 직접 이동해 공급망을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사업가 안 모씨 등 5명이 체포됐으며, GBL 약 1.5t이 압수됐다고 부연했다.
미국 내에서는 이번 수사를 통해 메스암페타민 약 35㎏ 이상과 GBL 약 800㎏이 압수됐다.
이는 미국 동부 지역 최대 규모의 GBL 압수 사례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