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독미군 감축을 예고한 가운데 철수 병력을 옆나라인 폴란드로 이동시킬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9일(현지시간)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독일에서 철수하는 미군을 폴란드에 재배치할 가능성에 대해 "폴란드는 그것을 원할 것"이라며 "우리는 폴란드와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폴란드 대통령과도 매우 좋은 관계이며 그를 많이 좋아한다"며 "따라서 그것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폴란드는 독일에서 철수하는 미군을 자국으로 보내달라는 뜻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6일 독일에서 철수하는 미군을 폴란드가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설득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의 동맹은 우리의 안보 기반"이라며 "폴란드는 나토 동부 전선을 강화하고 유럽을 더욱 잘 방어하기 위해 더 많은 미군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앞서 폴란드가 동맹국의 병력을 "빼오려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병력 유치 경쟁으로 비칠 가능성을 경계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이달 초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내 독일 주둔 미군 약 5천명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문제 등을 둘러싸고 독일과 갈등을 빚은 이후 제기했던 감축 방침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에도 국방부가 "5천명보다 훨씬 더 많이 감축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