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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 칼럼] 대한민국 국민은 ‘특등머저리’가 되지 말라
  • 김태산 고문
  • 등록 2026-06-10 19: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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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가 북한군 총참모부의 대남 ‘전면대결태세 진입’ 선언에도 불구하고 북측에 제주산 감귤과 당근 등을 3일째 중국 화물선 헤이허호(4000t급)에 선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등머저리’라는 욕은 북한 김정은 남매가 한국의 좌파 대통령에게 한 욕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한국에 특등머저리들이 참 많기에 몇 자 쓴다.

 

다름 아니라 제주도가 5월에 신장투석기와 한라봉 묘목, 산림방재약품 등을 북한에 보냈다고 한다. 나는 저런 것을 보낸 사람들과 한국 정부와 정동영 장관은 정말 ‘특등바보’라고 본다.

 

물론 모르는 사람들은 “아니 북한 국민을 위해서 의료기와 과일 묘목을 보냈는데 왜 욕을 하는가?”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명심하라! 김정은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바로 남조선에서 들어온 각종 물자들과 쌀과 의약품이다. 즉 한국의 것은 무조건 배척한다.

 

사실 이번에 보내준 신식 신장투석기를 북한의 의료진들이 본다면 얼마나 놀랄 것이며 그 투석기로 치료받고 살아난 환자와 가족들은 얼마나 한국을 고마워하겠는가.

 

즉 한국에서 보낸 모든 것은 그 자체가 북한은 한심한 나라이고 대한민국은 발전된 잘 사는 나라는 것을 증명하는 최고의 선전물이기 때문이다.

 

결국 김정은은 김일성 가문의 정책 실패가 까발려지고 인민들이 눈을 뜨는 것을 제일 두려워한다.

 

실례를 든다. 1990년대 말 북한 피복회사가 홍콩회사 명칭을 가진 회사와 수만 벌의 의류 가공수출 계약을 맺었다. 어느 날 상대측이 보낸 고급 원단 수십만 메터가 남포항으로 들어왔다.

 

북한 회사 측은 아무 생각 없이 원단 일부는 공장으로 실어가고 일부는 항구에 보관했다. 그런데 큰 문제가 생겼다.

 

원단 양쪽 끝에서 MADE IN KOREA와 한국 원단생산공장 명칭이 발견된 것이다. 남조선 상품이 들어왔다고 난리가 났다. 즉시 그 많은 원단은 모두 불태워지고 담당자는 처벌을 받았다.

 

김정일은 고난의 행군 때에 한국이 보낸 수많은 쌀과 의약품도 남조선이 준 쌀과 약 때문에 살아났다는 여론이 두려워서 인민들에게는 쌀 한 톨도 주지 않았다.

 

이번에 들어간 의료기기도 남조선에서 보낸 기계라는 ‘죄’ 때문에 어느 구석에 처박히든가 아니면 중국에 되팔릴 수도 있다.

 

만약 김정은이가 이번에 들어간 기계와 과일 묘목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면 노발대발하며 “남조선 것들이 몇 푼 되지도 않는 것을 가지고 생색을 낸다”고 쌍욕을 할 것이다. 

 

김정은이가 한국의 문화 침투를 막으려고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말을 따라 하는 학생들을 잡아 죽이고 새로운 법까지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도 아직 북한을 모르겠는가.

 

특히 목사들이 교인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북한에 충성하느라고 병원도 세워주고 약품도 보낸다고 아양을 떨지만 김정은이는 그런 자들을 ‘똥개’ 취급한다. 

 

그래서 북한 일꾼들은 이런 일들은 애당초 상부에 보고도 안 한다. 또 한국인들로부터 받은 것은 모두 중국 현지에서 팔아버리고 돈만 챙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북한 사람들이 한국인들을 만나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북한의 ‘아래 일꾼’들은 한국의 바보들을 만나야 개인 용돈을 뜯어낼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척하며 만나줄 뿐이다.

 

그것도 모르고 북한에 돈을 보내고 물자를 보내는 한국 사람들을 보면 세상 바보들은 한국에 다 모아놓은 듯하다. 

 

그런데도 저런 특등 바보들은 자기들이 하는 바보짓을 “통일을 위하여 남북 교류의 문을 두드린다”고 포장한다.

 

한국의 특등 바보들이 그럴수록 정은이는 문을 더 걸어 잠그고 한국을 향해 쌍욕만 해댄다.

한마디로 “10주고 뺨 맞는다”는 속담의 주인공이 바로 한국의 좌파들이다. 

 

좌파들이 윤석열 대통령도 잡아 바치고 노동신문 개방하고, 대북방송, 전단, 드론 사령부 모두 해체하며 온갖 아첨을 다 했지만 오히려 더러운 쌍욕만 돌아오는 지금의 현실을 보라

 

국민이 이런 부끄러운 정부를 계속 두고만 본다면 이 나라 국민도 특등 머저리들과 다름이 없다.

 




◆ 김태산 고문

 

한미일보 고문, 전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대표. 한국에서는 북한사회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남북관계와 북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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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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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6-12 06:12:03

    특등 머저리들과 혼혈정권의 짬뽕 같은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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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SKim33162026-06-12 03:13:06

    한국인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국민으로의 권리를 포기했다.
    박근혜 탄핵이 바로 그것이다. 당시 한국인들은 깨인사람, 멋있는 사람, 잘난 사람, 머리좋은 사람들의 대열에서 행여 탈락될가봐 너도 나도 박근혜 탄핵의 기치를 높이 들고 광화문 광장에서 온갖 병신 춤을 추며 지랄발광 쑈를 벌렸고 그 인간 들 중 지금 잠실 등 부정선거 규탄모임에 나와 악을 쓰고 있는 저 사람들 중 일부도 끼어있었을 것이다. 당신들은 이미 모든 것을 잃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잃어진 나라를 적으로부터 되찾아 다시 세워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기 바란다. 미국더러 제국주의 침략자라느니 점령군이라느니 개수작 늘어 놓던 때가 바로 어젠데 무슨 쪽제비 낯짝으로 미국이 와서 어떻게 좀 안해주나 하고 미국 눈치만 보고들 있는지 그것도 참 신기하다. 당시 박근혜 탄핵과 한국인들 사이에 만연해 있던 반미친중을 반대하던 나같은 7080 늙은이들을 향해 "깨이지 못한 늙은이들"이라고 욕하던 입에서 어떻게 지금와서 미국타령이 나오는가?
    더구나 박대통령 사기탄핵시 박대통령과 대한민국은 함께 생매장하던 관 뚜껑에 마지막 못질을 했던 황교안 따위가 감히 어디 나와서 주둥이를 놀리는지도 기가차다. 이재명에게 물러봐도 부정선거는 나쁘다고 할 것이다. 단지 이재명은 6.3 선거가 부정선거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을 뿐이다. 겨우 부정선거를 비난한다고 황교안을 보수우파라고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황교안은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에 대한 너의 입장부터 밝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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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obyun2026-06-11 09:06:05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중국에 충성하고 대한민국을 중국에 갖다 바치려는 한심한 작태를 보고 특등머저리라고 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초장기에 온갖 물품을 갖다 바치고 돈을 보냈지만 중국에 나라를 팔아 먹는 것을 보고 남북연락사무소까지 폭파하고 쌍욕을 날린 것을 보면 김정은 조차도 비록 중국에 도움을 받지만 중국을 경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전에 김정은은 일본이 백년의 원수라면 중국은 천년의 원수라고 했습니다. 그런 김정은의 눈에 종북주의자들이 자취를 감추고 종중주의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지금의 한국을 보면 기도 안찰 것 같습니다. 이런 심각각 상황에서 죽는 줄도 모르고 냄비안 개구리처럼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특등머저리가 분명합니다. 부정선거의 증거가 차고 넘침에도 오늘도 우리 국민들은 자신들의 삶만 생각하며 또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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