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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스캠조직 겨냥 "사이버범죄·성착취 연루자 비자제한"
  • 연합뉴스
  • 등록 2026-07-24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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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미 국무장관루비오 미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미국인을 상대로 저질러진 사이버 범죄, 사기, 성착취 협박의 연루자들을 대상으로 비자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이같은 "범죄에 책임이 있거나 공모한 개인이 대상"이라면서 "이러한 불법 활동에 가담한 개인의 직계 가족도 비자 제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중국의 초국적 범죄조직이 흔히 배후에서 조직하는 이런 사기범들은 2024년 한 해에만 미국 시민들로부터 최소 100억달러를 편취했다"며 중국 스캠 조직을 겨냥했다.

또 "해외에서 활동하는 범죄자들은 성착취 협박 사기의 대상으로 특히 미국의 아동들을 노려왔으며, 이는 가정과 아이들의 미래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열어 '동남아 사기 센터'를 비롯한 초국경 범죄에 대한 대응에 의견을 모았다.

미 재무부도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전세계에서 기업형 범죄를 저지른 사기조직 프린스 그룹 관련자들을 제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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