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18 北개입 황장엽 명단 YS 묵살, CIA는 알았다”
1980년 5·18 당시 광주에 내려온 북한 공작대 명단을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제출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묵살한 것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알고 있었다는 전직 한국계 CIA 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40년간 한국계 미국 정보요원으로서 굵직한 대공(對共)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누구보다 가까이 접근하며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직접 조사했던 마이클 이(93·Michael P. Yi)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박사는 지난 17일 <한미일보>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폭로했다.
정부 "8월말, 2차 추경 80% 집행…곧 소비쿠폰 2차분 교부"
재정집행 점검회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7월 소비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지난달 21일부터 지급된 민생회복소비쿠폰과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2년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상품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2.5% 늘어 2023년 2월(6.1%) 이후 2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29 ksm7976@yna.co.kr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79.8%(16조5천억원) 집행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안상열 재정관리관 주재로 '재정집행 점점회의'를 하고 이런 추경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2차 추경 예산을 95% 이상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오는 22일 2차 지급을 앞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국비 4조원 중 3조5천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했다.
나머지 5천억원은 이달 중 상세한 지급 기준과 대상을 확정하는 대로 내줄 예정이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지난 8일 기준 4천996만명(약 98.7%, 9조원)에게 지급됐다.
그밖에 고효율 가전제품의 구매비용을 환급하는 사업은 지난달 20일 개시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1만3천건에 19억원을 환급했다.
문화소비 진작을 위한 영화 할인쿠폰은 1차 배포기간 중 미사용된 188만장을 지난 8일부터 재배포하기 시작했다.
공연·전시 할인권은 지난 달 8일부터 총 210만장, 숙박 할인권은 지난달 20일부터 총 87만장 규모로 배포하고 있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총 70만 장 규모로, 지난달 4일부터 신청을 받아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혁신창업사업화자금 융자사업은 지난달 말까지 1천361억원(690건) 지원했다.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2차 소비쿠폰 지급을 포함한 각 사업에 재정이 적기 투입되어야 추경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각 부처는 집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