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한중외교장관회담 17일 베이징서 개최…"시진핑 방한 등 논의"
조현, 17∼18일 방중…외교부 공식 발표
조현 장관,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 (서울=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7.28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17∼18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5일 공식 발표했다.
조 장관은 오는 17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신정부 출범 이후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내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과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회담에서는 북한 문제와 한국 서해상 중국의 구조물 설치 등도 의제로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전임 조태열 장관이 지난해 5월 중국을 찾은 바 있어 이번에는 형식상 중국 측이 방한할 차례지만, 조현 장관은 새로 취임한 만큼 순서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