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시론] 과연 누가 내란범인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재판이 무성한 뒷말을 낳고 있다. 내란특검이 앞세웠던 주요 증인들의 진술이 하나하나 배척되면서 과연 이토록 소모적인 내란몰이가 온당한 것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다. 재판이 거듭될수록 증인들의 과거 진술과 사실 관계가 어긋나는 부분들이 속출하고, 증인들이 과거 탄핵 심판 때는 언급하지 않았던 주요 사항을 자백하듯 털어놓고 있어 가관이다. 탄핵 판결 자체가 부실한 증거들, 이른바 거짓의 산을 토대로 이뤄진 것이라는 의심이 짙어지면서 도대체 왜 탄핵을 당한 것인지 납득할 수 없다는 여론층이 점차 두터워지고 있다.
한국 골프 시장 규모 22조 4천억원…골프 인구는 700만명 이상
유원골프재단·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 골프산업백서 발간
한국골프산업 백서 [인터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유원골프재단과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는 국내 골프 산업 동향을 알리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 골프산업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부터 2년 주기로 발간하는 한국 골프산업백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국내 골프 시장 데이터를 중심으로 필드 골프와 스크린 골프, 대회와 용품, 시설, 유통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산업군의 시장 규모와 가치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 골프 시장 규모는 22조 4천330억원으로 조사됐고, 골프 인구수는 70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시장 규모 증감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이용 행태 변화와 산업 구조의 다변화까지 폭넓게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골프산업백서 2024는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으며, 유원골프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