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참석한 김현지 부속실장. 연합뉴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경내(용산 대통령실) 대기 지시가 있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은 이날 진행 중인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언제든 출석할 수 있도록 김현지실장에게 경내에서 대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김 실장은 애초 이날 이 대통령의 강원도 산불대책 점검 일정을 수행하려 했지만 이번 지시에 따라 현장에 가지 않았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회를 존중하는 취지에서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이라며 "국회에서 (김 실장의 증인 채택을) 결정할 경우 상임위에 나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에 따라 여야가 합의한다면 이날 오후 늦게라도 김 실장이 상임위에 출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김현지는 야당의 꾸준한 국감 증인 채택 요구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편집국
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당당하면 내 의사대로 나오지 무슨 이유가 그리 많으냐?
나는 나가고 싶은데 합의가 안돼서 못 나가니 그건 내 탓이
아니다? 참 머리 한번 잘 굴린다, 어디서 낳고 어디서 자랐어?
대통령실에 1급 공무원이면 이력서와 신원확인서 있을거 아녀?
군입대시도 신원조회한다,그거 공개해!
연합뉴스는 정권의 딸랑이.
언론으로서의 수명은 다했다. 꺼져라.
대통령 비서의 중국 공작원설. 계속 입다물고 있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국힘, 뭐 하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