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18 北개입 황장엽 명단 YS 묵살, CIA는 알았다”
1980년 5·18 당시 광주에 내려온 북한 공작대 명단을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제출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묵살한 것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알고 있었다는 전직 한국계 CIA 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40년간 한국계 미국 정보요원으로서 굵직한 대공(對共)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누구보다 가까이 접근하며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직접 조사했던 마이클 이(93·Michael P. Yi)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박사는 지난 17일 <한미일보>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폭로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왼쪽), 권우현 변호사는 이진관 부장판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24일 고소했다. 연합뉴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 권우현 변호사와 이진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사이에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두 변호사는 이 부장판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24일 고소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사건 속행 공판에서 법원은 이하상,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을 다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판장인 이진관 부장판사는 “(김 전 장관 변호인들에 대한) 기존의 감치 결정은 집행할 예정이다. 적법한 절차로 인적사항을 확인해 구치소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맞춰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관련 재판에서 이하상, 권우현 변호사가 김 전 국방장관의 증인신문에 앞서 ‘신뢰관계인 동석’을 요청하자 재판부는 “이 재판은 방청권이 있어야 볼 수 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변호사가 “직권남용”을 거론하며 항의하자 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들에게 법정 소란을 이유로 15일간의 감치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두 변호사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신원에 대한 묵비를 행사함에 따라 서울구치소는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의 수용을 거부했다.
이진관 부장판사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한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법원의 감치 결정 역시 위법하다고 보고 있다.
한미일보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