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윤석열 신드롬과 디지털 의병단의 등장을 가장 먼저 예측했던 심규진 교수가 젠더 갈등을 넘어서는 새로운 사회계약론 ‘하이퍼젠더’를 출간했다.
하이퍼젠더(hyper-gender)는 기존 젠더정치가 남성과 여성을 ‘가해자·피해자’ ‘기득권·약자’라는 이분법으로 고정시켜버린 문제에서 출발한다.
지금 세계 정치는 유럽 신우파가 부상하는 등 양극화의 길을 걷고 있다. 저자는 이런 흐름을 따라가며 △한국의 2030이 겪고 있는 젠더 갈등의 구조적 뿌리 △군 복무와 여성징병제 논쟁 △여가부·할당제에 대한 세대적 반감 △반중 감정과 ‘코리아 퍼스트’ 감수성 △MZ의 능력주의와 공정주의의 문제들을 단일한 서사로 묶어낸다.
‘하이퍼젠더’는 우파적 가치에 기반한 포용적이면서도 강력한 시민 정체성 이론이며, 젠더 갈등을 넘어 공동체의 미래로 나아가는 대한민국형 보수 혁신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저자는 우파가 다시 시대정신을 장악하기 위한 어떤 정치적 전선이 필요한지 조목조목 제시한다.
저자 심규진은 정치·윤리적 소비자 행동, 소셜미디어 전략, 마케팅 콘텐츠 전략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학자다. CJB 기자 및 미디어다음 뉴스 파트장으로 활동하며 이명박, 원희룡, 이문열, 진중권, 추미애 등 유명 인사를 인터뷰한 저널리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 멜버른 대학교를 거쳐 현재 스페인 IE 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디지털 미디어 조교수로 활동 중이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