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OTT 보는 국내 20~50대, 1인당 평균 2.3개 이용
"오리지널 콘텐츠 보려고 복수 플랫폼 선택"…넷플릭스 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 서울 사랑방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넷플릭스가 16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의 한 건물에 마련한 넷플릭스 서울 사랑방에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넷플릭스 로고. 2022.12.16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를 이용하는 국내 20∼50대는 1인당 평균 2개 정도의 플랫폼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30일 펴낸 미디어서베이 최신호에 따르면 국내 OTT 이용자 1천명을 상대로 16∼21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이용 중인 OTT 플랫폼은 평균 2.34개로 집계됐다.
이용하는 OTT가 1가지인 응답자와 2가지인 응답자의 비율은 각각 30.1%, 30.5%로 비슷했고 3가지를 이용하는 이들은 22.9%였다.
2가지 이상의 OTT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그 이유를 모두 선택하게 했더니 '배타적(오리지널)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70.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영상 콘텐츠 보는 게 취미라서'(41.6%), '계정을 공유받아 쓰기 때문에 별도 지출이 없어서'(17.5%), '통신사를 통한 무료 서비스라서'(15.2%), '각종 요금할인으로 비용 부담이 낮아져서'(13.0%)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응답자들이 각 OTT를 이용하는 비율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서베이에서 발췌·재판매 및 DB 금지]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OTT는 넷플릭스(87.0%)였다. 쿠팡플레이가 61.2%로 2위였고 티빙(39.9%)이 그 뒤를 이었다. 디즈니플러스(+)와 웨이브는 각각 20.5%, 18.7%로 4위와 5위였다.
넷플릭스 이용자 중 50.8%는 넷플릭스를 직접 구독하고 있었으나 29.9%는 네이버 플러스와 넷플릭스 멤버십 제휴를 활용하고 있었다.
언론진흥재단은 "전통적으로 OTT 시장의 대표적 제휴 결합상품인 통신사(와 넷플릭스) 결합상품 이용 비율이 7.5%로 3위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네이버 플러스 제휴 비율은 상당한 수치"라고 주목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이 계정 공유 대상을 동일가구 구성원으로 제한하고 거주지가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경우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도입한 것에 대해서 부당하다는 의견은 47.6%, 별 상관이 없다는 응답은 46.4%였다.
다만 넷플릭스 이용자 중 실제로 추가 비용을 내고 계정을 공유하는 이용자 비율은 6.3% 수준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