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캐나다 주재 미국 영사관에 총기 난사 후 도주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3-11 06:00:01
기사수정
  • 당국: 부상자 없어…범행 동기 안알려져, 수사중


토론토 경찰이 10일(화) 오전에 발생한 미국 영사관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 박스속 사진은 경찰이 제공한 용의 차량.

캐나다 토론토 경찰은 10일(화) 총격범들이 미국 영사관에 총격을 가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들은 이날 오전 5시 29분 흰색 혼다 CR-V 차량을 몰고 영사관 건물 앞에 멈춰선 후, 두 명의 남성이 차량에서 내려 건물에 여러 발의 총을 발사했다. 이들은 다시 차량에 올라타 현장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건물유리와 문 파손, 탄피 등 총기 발사와 일치하는 증거를 발견했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당국은 아직 범행 동기를 밝히지 못했지만, 이번 사건은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강제 추방 정책이 미국 내에서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 차량의 사진을 공개하고, 목격자를 파악하는 한편, 해당 지역의 CCTV 영상을 검토하며 용의자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토요일 뉴욕 시장 관저 앞에서 제이크 랭이 조직한 시위에 대한 맞불 집회 참가자 2명이 사재 폭탄을 던졌으나 경찰 발앞에서 스스로 꺼지며 불발돼 화제가 됐던 일로부터 불과 사흘만에 벌어졌다.


FBI는 해당 사건이 테러와 연관된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정기구독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