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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최종합의 향한 큰 진전…해방프로젝트 잠시중단"
  • 연합뉴스
  • 등록 2026-05-06 08: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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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방 프로젝트 개시 하루만…"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는 여전히 유지"


발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파키스탄 및 기타 국가들의 요청과, 이란에 대한 작전 과정에서 우리가 거둔 엄청난 군사적 성과, 그리고 이란 대표단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큰 진전이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봉쇄 조치는 전면적으로 유효하게 유지되지만, 해방 프로젝트는 잠시 중단해 합의가 최종 타결 및 서명이 이뤄질 수 있는지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해방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중단을 발표한 것으로, 이란과의 종전 및 비핵화 협상이 물밑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는 유지하겠다고 밝혀 이란의 자금줄(석유 수출)을 차단하겠다는 기존 입장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남은 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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