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표 호소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총괄선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에서 열린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2026.5.21 scoop@yna.co.kr
개혁신당 이준석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평택) 고덕 국제신도시와 동탄이 손잡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다시 한번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얻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동탄신도시를 포함하는 경기 화성을을 지역구로 둔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 대표로서가 아니라 경기 남부에서 반도체 산업의 억지 이전을 막아내고 이공계 엔지니어와 연구자들의 권익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외람되지만 부탁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동탄과 평택은 인접한 생활권으로 동탄에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평택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해 있다.
개혁신당이 국민의힘을 포함해 타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개혁신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유 후보는 제가 정책위의장으로 삼고초려해 모셨던 인물이고, 오랜 시간 쌓인 신뢰가 있다"며 "계엄과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어떤 책임도 없이, 그 안에서도 늘 바른말을 해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들이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를 새만금으로, 전남으로 옮기자는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 위협은 눈앞에 와있는데 혼자 막아낼 수 있을지 고민이 깊다"며 "평택 주민들이 화답해주신다면 평택의 문제까지 함께 풀어낼 두 명의 국회의원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