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튀르키예와 경기에 나섰던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예측 모델이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1순위로 스페인을 가리켰다.
로이터통신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예측 모델에서 스페인이 올해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확률이 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2022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국 프랑스가 19%, 우승국 아르헨티나가 14%로 그 뒤를 잇는다.
월드컵 통산 최다 우승국(5회) 브라질은 8%,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5%로 우승 가능성이 점쳐졌다.
은행 측은 체스의 순위 결정 방식에서 유래한 '엘로 평점'(Elo rating) 시스템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력, 최근 기세와 정신력, 지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이번 대회 우승 확률을 예측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978년 이후 치러진 약 2만 번의 국제 경기 결과를 활용해 우승 확률을 예측한다면서, 이번 월드컵 기간 매일 경기가 끝난 후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은 FIFA 랭킹은 프랑스에 이은 2위이지만, 엘로 평점 순위는 가장 높고 득점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은 직전 대회 정상에 오른 팀이 다음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가 반영돼 낮아졌다.
또한 최근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을 한 번씩 차지한 프랑스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준결승에서 스페인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골드만삭스 예측 모델의 분석이다.
은행 측은 자사의 예측이 도박사들의 배당률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경우 과거 대회 성적 부진, 다소 불리한 대진 등 때문에 도박 시장보다 우승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