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장동혁 비판 중 ‘머쓱’… 불쑥 끼어든 전한길 “張은 우리편”
‘6·3 부정선거’ 이후 선거 무효를 주장하는 애국시민들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부정선거 척결’을 전면에 내걸고 활동 중인 두 명의 셀럽이 유튜버 생방송 도중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평가를 두고 미묘한 온도 차를 드러냈다. 11일 자정쯤 변함없이 뜨거운 함성이 가득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현장을 찾은 이 P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영돈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부정선거’ 척결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며 제1 야당인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를 질타하고 있었다.
[무료상영] ‘왜:더카르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2024.12.03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 잠실 올림픽공원과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무료 상영회 개최
2020년 4·15총선부터 2025년 6·3대선까지, 대한민국 부정선거의 통계적·물적 증거를 총망라한 다큐 영화 ‘왜: 더 카르텔’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현장인 잠실 올림픽공원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무료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는 까뿌까 감독과 영화사 루디아코프, 박주현변호사TV와 1waynews 한길뉴스의 협업...
투표용지 부족에 득표수 입력 오류 등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미숙함이 여실히 드러난 가운데 선관위가 과거 선거 개표 과정에서도 잘못을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11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수원시정 선거구의 2천표가 넘는 유효표가 무효표로 잘못 입력된 뒤 공표됐다.
투표지분류기에 투입해 무효표와 유효표를 나누는 과정에서 무효표가 4천696표로 집계됐고 이후 재확인 작업을 거쳐 무효표는 2천455표로 정정 집계됐지만 개표 결과 시스템에는 재확인 전 무효표가 입력됐다.
재확인을 통해 2천241표가 유효표로 인정됐지만 개표 결과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당시 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출마했는데 무효표로 잘못 처리된 유효표 중 김 후보를 지지한 표는 1천89표, 이 후보 표는 1천152표로 나타났다.
해당 선거에서 김 후보는 7만970표를, 이 후보는 6만8천656표를 얻어 잘못 입력된 개표 결과를 올바로 바꿔도 결과에는 지장이 없지만 선관위의 선거업무 행태가 과거부터 이어진 것임이 늦게나마 알려졌다.
특히 당시 선관위는 개표 입력 오류 사실을 선거가 두 달이 지난 시점에야 확인하고 당사자인 김 후보와 이 후보에게 알리며 사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선관위 홈페이지의 역대 선거 개표 현황에는 여전히 잘못 입력된 개표 결과가 수정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잘못된 개표 결과를 인지하고 후보자들에게 공문으로 전달하거나 직접 만나 설명했고 담당자는 징계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데 이어 경기도교육감과 전북도교육감 선거에서는 득표수 입력 오류로 투표 결과가 잘못 집계된 채 공표됐다가 정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