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4일(현지시간) 서울 명동성당을 찾았다.
랜도 부장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서울의 로마 가톨릭 대성당에서 영어 미사에 참석하는 축복을 받았다"며 "성당이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가득 찬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사 중에 사람들이 제단 앞으로 나와 바구니에 헌금을 넣었는데, 그것은 나에게는 새로운 것이었다"고 적었다. 미국에서 이 같은 헌금 방식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랜도 부장관은 그러면서 "찰리 커크의 영혼과 그의 가족을 위해, 우리 나라를 위해, 그리고 한국과 태평양 제도들로의 성공적인 방문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방한 중에도 지난 10일 총격으로 사망한 미 보수진영 인플루언서 찰리 커크를 애도한 것이다.
미 정가에선 커크의 사망 이후 그를 향한 추모와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적 폭력에 대한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
랜도 부장관은 앞서 커크 총격 사건을 언급하며 "폭력과 증오를 미화하는 외국인은 우리나라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 행정부는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비자를 발급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명동성당 찾은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 랜도 부장관 엑스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