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18 北개입 황장엽 명단 YS 묵살, CIA는 알았다”
1980년 5·18 당시 광주에 내려온 북한 공작대 명단을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제출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묵살한 것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알고 있었다는 전직 한국계 CIA 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40년간 한국계 미국 정보요원으로서 굵직한 대공(對共)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누구보다 가까이 접근하며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직접 조사했던 마이클 이(93·Michael P. Yi)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박사는 지난 17일 <한미일보>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폭로했다.
내수 부진에 신용카드 연체율 11년 만에 최고
한은 "카드론 차주 취약성 증대…모니터링 강화해야"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용카드사의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이 25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전업사 기준 신용카드사 대출자산 연체율이 올해 1분기 말 2.3%로, 2014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대출자산에는 카드론, 리볼빙, 현금서비스 등 카드대출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기업대출 등 비(非) 카드대출이 모두 포함된다.
비카드대출 연체 급증은 전체 대출자산 건전성 저하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주로 기업대출로 구성된 비카드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0.6%에서 올해 2분기 말 3.0%로 뛰었다.
내수 회복 지연으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등 경기민감업 연체율이 크게 오르고,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건설·부동산업 등의 연체율도 오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대출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카드론 연체율은 가계 부문 소득 여건 악화 등의 영향으로 2021년 말 1.7%에서 올해 2분기 말 2.4%로 올랐다.
특히 지난해 이후 카드론 신규 차주에서 저소득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고, 평균 소득도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한은은 "카드론을 중심으로 대출 차주의 경기 민감도와 취약성이 증대됐다"며 "추가 부실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자산건전성에 유의해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