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에리카 커크(왼쪽)와 JD밴스 미 부통령. AP 연합뉴스
지난 9월 미국 유타주의 한 대학내 행사도중 암살당한 우파 활동가 고(故) 찰리 커크의 부인이 2028년 차기 미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로 JD밴스 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19일(현지시간)자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찰리 커크의 부인인 에리카 커크는 전날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터닝포인트USA 집회에서 "우리는 가능한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킬 방법으로 내 남편의 친구 JD밴스를 제48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리카의 남편 찰리 커크는 생전 보수 청년 운동 조직인 터닝포인트USA의 창립자이자 대표로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작년 대선 승리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으며, 밴스 부통령과 두터운 친분이 있었다.
남편의 뒤를 이어 터닝포인트USA 의장을 맡은 에리카의 밴스 지지는 트럼프 핵심 지지 세력을 의미하는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진영의 차기 주자 낙점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2021년 첫 임기에 이어 1월부터 2번째 대통령 임기를 보내고 있어 대통령직 3선이 불가능하도록 규정한 헌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