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폭사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헤드라인에 걸며 “이란을 지역 강국으로 만든 강경 성직자”라는 표현을 사용해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 [사진=뉴욕타임스]
미국 좌파 매체 뉴욕타임스가 최근 폭사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소식을 전하면서 “이란을 지역 강국으로 만든 강경 성직자”라는 표현을 사용해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폭스뉴스는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타임스는 아야톨라 하메네이를 ‘강경 성직자’라고 부르며 이란을 지역 강국으로 만든 인물로 보도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뉴욕타임스의 망언을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그는 친절하고 관대한 인물이었다”고 지난달 28일 헤드라인 뉴스를 내보냈다.
또 뉴욕타임스는 “긴 로브(clerical robes)와 검은 터번, 은빛 수염의 하메네이가 자신을 종교학자이자 이슬람 관련 저작가, 번역가로 규정했다”며 “그는 친절하고 관대하지만 냉담함을 연기하며, 일상 정치의 싸움 위에 올라서서 나라를 운영한 사람”이라고 적었다.
이에 각 소셜미디어에서는 뉴욕타임스 헤드라인을 비난하며 “하메네이에게는 수천, 수만 명을 살해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뉴욕타임즈가 지난 1월과 2022년에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죽음을 명령한 하메네이 정권의 실상을 보도한 적이 있다”며 뉴욕타임즈의 이중적인 잣대를 조롱했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티센은 소셜미디어 X에서 뉴욕타임스 헤드라인을 두고 “진심일 리가 없다”고 썼으며, 헤리티지 재단의 제이슨 베드릭은 “뉴욕타임스는 쓰레기”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폭스뉴스 기고가 조 콘차는 구제불능이라는 의미의 “포기한다...”를 사용했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티센은 소셜미디어 X에서 뉴욕타임스 헤드라인을 두고 “진심일 리가 없다”고 썼다. [사진=X]
이란 현지 분위기는 사뭇 축제 분위기다. 많은 국민이 이란 국기를 흔들며 거리로 쏟아져 나와 하메네이의 죽음을 축하하는 등 축제장을 방불케 하고 있으며 전 세계인도 독재자의 죽음을 환영하고 있다.
이처럼 다수 이란 국민과 전 세계가 독재자의 죽음을 환영하는 가운데 뉴욕타임즈만 유독 하메네이에 대해 우호적인 기사를 쓴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편 강한 비판에 직면한 뉴욕타임스는 X를 통해 “타임스의 부고는 그들의 삶을 온전히 보도하고 반영한다”며 “우리는 각 사람의 생사에 관한 세부사항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다루며 당신들이 하듯 독자의 점수를 얻기 위해 부정직한 기사를 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