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아직도 부실선거이고 부정선거 아니라는 분 있나” 구호 통일 제언
애국시민들이 아스팔트 위에서 흘린 지난 10년의 땀방울이 견고하던 좌파 정권과 선관위의 벽을 허물기 시작한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 통일을 제언했다. 자유와혁신당의 오랜 부정선거 투쟁에 호응하며 최근 가열차게 피치를 올려온 장 대표는 25일 오후 5시 대구에서 당 주도로 열린 ‘참정권 회복·민주주의 수호 국민결의대회’에서 “우리가 참정권을 찾는 그날까지 우리의 구호는 단 하나,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라며 이같이 청중을 향해 하나로 결집된 구호를 제안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프랑스 C12연구소 양자컴퓨터. 극저온 환경에서 작동하는 양자컴퓨터 실험 장비
ALO 지식발전소- 기술과 문명의 구조를 읽는 리포트
어느 날 새벽, 한 연구소에서 이런 발표가 나온다고 상상해 보자.
“우리는 기존 암호를 몇 분 만에 계산할 수 있는 대규모 양자컴퓨터를 완성했다.”
그 순간 전 세계 금융시장과 기술 커뮤니티에서 가장 먼저 떠오를 질문은 이것일 것이다.
“비트코인은 끝난 것 아닌가?”
이 질문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암호’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블록체인 시스템은 공개키 암호 체계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개인이 가진 비밀키와 공개된 공개키의 관계는 수학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현재의 컴퓨터로는 그 관계를 역으로 계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제 위에서 시스템이 설계돼 있다.
현재 인터넷 보안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RSA 공개키 암호 방식이다. 이 방식은 거대한 숫자를 소인수로 분해하는 계산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수학적 특성에 기반한다.
쉽게 말해 지금의 인터넷 보안은 “엄청나게 큰 숫자를 거꾸로 풀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가정 위에 서 있다.
문제는 양자컴퓨팅이 바로 이 가정을 흔들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양자컴퓨터는 중첩과 얽힘이라는 양자역학적 특성을 이용해 동시에 여러 상태를 계산할 수 있다. 특히 큰 수의 소인수 분해 같은 문제에서는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성능을 낼 가능성이 있다. 이론적으로 RSA나 타원곡선 암호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곧바로 ‘붕괴 시나리오’를 떠올린다. 그러나 기술의 구조를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첫 번째로, 지금 수준의 양자컴퓨터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두 번째로, 이 문제는 비트코인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 전체의 문제다.
“비트코인이 무너지느냐가 아니라 디지털 문명의 암호 체계가 바뀌느냐의 문제다.”
블록체인은 코드다. 코드는 수정될 수 있다. 이미 양자내성암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오히려 진짜 질문은 이것이다.
“신뢰는 무엇 위에 세워질 것인가.”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기존 공개키 암호를 대체할 ‘양자내성암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개념 이해 인터넷 암호 → 거대한 숫자를 자물쇠로 사용하는 것과 같다 → 잠그기는 쉽지만 열쇠 없이 풀기는 거의 불가능 양자컴퓨터 → 자물쇠를 하나씩 돌리는 것이 아니라 → 수많은 경우를 동시에 시도하는 계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