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자신의 요청에 따라 여성 시민 8명에 대한 사형 집행을 취소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여성 8명을 교수형에 처할 계획이라고 주장하는 친이스라엘 활동가 에얄 야코비의 게시물을 인용하면서 "이 여성들을 석방해주면 대단히 감사하겠다"며 "나는 그들이 여러분의 석방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부디 그들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 이는 우리 협상의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요청했다.
해당 게시물은 여성들의 신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지난 1월 반정부 시위 도중 체포된 비타 헤마티를 포함한 여러 여성의 사진을 게시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헤마티는 남편과 같은 아파트 건물에 살던 다른 두 남성과 함께 체포되었고, 네 명 모두 정권에 반하는 범죄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올해 초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체포된 16세 다이애나 타헤라바디와 33세 마흐부베 샤바니도 등장했다.
다른 시위대와 마찬가지로 타헤라바디는 1월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이슬람 공화국에서 사형에 처할 수 있는 범죄인 '신에 대한 전쟁' 혐의로 기소됐다.
샤바니는 부상당한 시위대를 도운 혐의로 2월에 체포됐다. 28세의 비너스 호세이니네자드는 1월 15일에 체포됐는데, 공영 TV 방송에서 국가에 대한 범죄를 자백하도록 강요받았다고 그녀의 가족이 호주 방송 공사(ABC)에 전했다.
하셰미-네자드 병원의 내과 전문의인 골나즈 나라기(37세)는 1월 14일 체포되어 카르차크 여성 교도소에서 강제로 자백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았다고 페메나 인권단체가 밝혔다.
그 외에 야코비의 게시물에는 가잘 갈란다리, 파나 모바헤디, 엔시에 네자트 등도 등장하지만 이들에 대한 정보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22일 보도에서, "한 인권단체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이란 지도부에 석방을 촉구했을 당시, 8명의 여성 중 최소 2명이 이미 석방된 상태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사람들도 석방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수) 트루스소셜에 "정말 좋은 소식!"이라며 "오늘 밤 이란에서 처형될 예정이었던 여성 시위자 8명이 더 이상 처형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방금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4명은 즉시 석방되고, 나머지 4명은 한 달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면서 "이란과 그 지도자들이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내 요청을 존중해 사형 집행 계획을 철회해 준 것에 대해 진김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