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아직도 부실선거이고 부정선거 아니라는 분 있나” 구호 통일 제언
애국시민들이 아스팔트 위에서 흘린 지난 10년의 땀방울이 견고하던 좌파 정권과 선관위의 벽을 허물기 시작한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 통일을 제언했다. 자유와혁신당의 오랜 부정선거 투쟁에 호응하며 최근 가열차게 피치를 올려온 장 대표는 25일 오후 5시 대구에서 당 주도로 열린 ‘참정권 회복·민주주의 수호 국민결의대회’에서 “우리가 참정권을 찾는 그날까지 우리의 구호는 단 하나,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라며 이같이 청중을 향해 하나로 결집된 구호를 제안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두환은 냉철한 현실주의자였다. 권력을 내려놓고 야인이 된 순간, 자신이 약자가 됐음을 쿨하게 인정한다. 퇴임 후 언론이 5공 비리를 폭로하고 노태우 진영이 자신을 공격하자 ‘권력이란 주인이 바뀌면 전임자를 격하해야 입지가 굳어지는 것’이라며 백담사로 유배를 떠났다. 이런 결단은 군 시절 체득한 사생관 덕분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전두환은 마키아벨리가 말한 ‘사자의 폭력과 여우의 계락’을 완비한 지도자였다.”
현대 한국사의 특정 시기를 둘러싼 평가는 정치·사회적 맥락에 따라 크게 엇갈려 왔다.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는 이러한 논쟁적 시기를 하나의 해석 대상으로 삼아, 제5공화국의 형성과 운영 과정을 재구성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저자 김용삼은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으로 근현대 정치사를 다뤄온 인물이며, 출판사에 따르면 책은 전두환의 성장과 권력 형성 과정, 그리고 집권 이후 국가 운영을 두 권에 걸쳐 서술한다.
저자는 제5공화국을 기존의 비판적 규정과 달리 국가 발전의 연속선상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경제 안정, 산업 구조 조정, 과학기술 기반 형성 등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제시하며, 해당 시기의 정책이 이후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강조한다.
이 책은 상반된 평가가 공존하는 시기를 하나의 해석 틀로 제시하는 사례로서, 독자에게 다양한 관점을 비교·검토할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