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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北파병기념관 석비에 약 2천300명 이름 적혀"
  • 연합뉴스
  • 등록 2026-04-28 2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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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쿠르스크 해방작전 종결' 1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준공한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의 석비에 약 2천300명의 이름이 적혀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김정은, 파병기념관 준공식 참석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평양에서 러시아 쿠르스크 해방작전 종결 1주년을 맞아 거행된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파병 활동을 기려 평양에서 건립한 기념관은 지난 26일 준공식을 열었으며 김정은 위원장과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다.


교도통신은 기념관은 3층 건물로, 병사들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고 야외에는 전사자의 묘비와 이름을 적은 석비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한 병사 중 정확한 전사자 수는 언급하지 않아 왔다"며 "다만 한국 국가정보원은 작년 9월 북한군 사망자 수를 2천여명으로 추산한 바 있다"고 전했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남부 지역으로 2024년 8월 우크라이나군에 일부를 점령당했다.


북한은 파병을 통해 러시아가 쿠르스크를 재탈환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고, 러시아는 지난해 4월 26일 쿠르스크 영토 회복을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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