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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 송파경찰서장에 이어 송파구 선관위원장 사임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6-11 01: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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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본투표일, 서울 송파구 잠실2동 6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사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서울 잠실 지역을 관할하는 민소영 송파구 선거관리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민 위원장을 9일 해촉했다.

 

민 위원장은 서울동부지법 수석부장판사로 지난 2월28일 송파구 선관위원장으로 위촉됐으나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6·3지방선거 본투표 당시 전국 140곳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난 중에 주로 서울(42곳)과 경기(23곳) 등 수도권에 투표용지 부족이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20곳으로 가장 많았다. 

 

민 위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송파구 선관위는 김한광 부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앞서 잠실투표소와 개표소 봉쇄 시위 대응을 책임지던 오상택 송파경찰서장도 9일 면직을 신청했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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