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18 北개입 황장엽 명단 YS 묵살, CIA는 알았다”
1980년 5·18 당시 광주에 내려온 북한 공작대 명단을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제출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묵살한 것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알고 있었다는 전직 한국계 CIA 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40년간 한국계 미국 정보요원으로서 굵직한 대공(對共)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누구보다 가까이 접근하며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직접 조사했던 마이클 이(93·Michael P. Yi)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박사는 지난 17일 <한미일보>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폭로했다.
MBN 로고. MBN 제공.
최근 이재명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을 기사에 사용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방송사 MBN은 해당 속보가 조작된 이미지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MBN은 "지난 1일 'MBN 속보' 형식으로 일부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게시물은 악의적으로 교묘하게 제작된 가짜 게시물"이라며 이 게시물을 제작·유포한 사람을 찾아내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5일 밝혔다.
문제의 게시물은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하는 MBN 속보 형식을 취하면서 '대통령'이라는 단어 대신 비하하는 뉘앙스의 다른 단어를 넣은 것으로 돼 있다.
이 게시물은 온라인상에서 퍼졌고 현재도 일부 커뮤니티 등에 남아 있다.
MBN 측은 "그동안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도해 온 MBN의 이미지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절대 묵과할 수 없으며, 이를 제작·배포한 유저에게 절대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