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18 北개입 황장엽 명단 YS 묵살, CIA는 알았다”
1980년 5·18 당시 광주에 내려온 북한 공작대 명단을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제출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묵살한 것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알고 있었다는 전직 한국계 CIA 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40년간 한국계 미국 정보요원으로서 굵직한 대공(對共)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누구보다 가까이 접근하며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직접 조사했던 마이클 이(93·Michael P. Yi)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박사는 지난 17일 <한미일보>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폭로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이 2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충북 청주)을 방문해 공군 병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병무청
내년부터 공군을 선발하는 방식이 바뀐다.
병무청은 자격·면허점수 등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하던 공군 일반병을 내년부터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뽑는다고 19일 밝혔다.
공군 일반병은 전문 기술을 요하는 전문기술병·전문특기병과 달리 자격·면허·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는 모집 방식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다는 인식에 따라 지원자가 몰리면서 점수제로 선발해 왔다.
이에 가산점을 얻기 위해 자격증을 따고 헌혈·봉사 시간을 적립하는 등 과열경쟁 양상을 보였다.
병무청 관계자는 “특정 군에 모집병 지원이 편중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발방식을 개선한 것”이라며 “추첨으로 선발하지만 선발 횟수가 1회로 제한된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모집과 달리 공군에는 여러 차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선발 주기의 경우 기존 ‘월 1회 선발, 3개월 후 입영’에서 ‘연 2회 선발, 다음 해 입영’으로 변경된다.
다만 공군 전문기술병·전문특기병은 기존과 같이 자격, 면허점수 등 합산 고득점순 선발로 모집하며, 선발 주기도 월별 모집이 유지된다.
병무청은 내후년부터는 해군·해병대 일반병 선발에서도 동일한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병무청은 이외에도 전군 모집병 선발에서 고교 출결 상황 점수 반영을 폐지하고, 면접평가도 JSA경비병·의장병 등 일부 전문특기병 모집을 제외하고는 전군에서 폐지하기로 했다.
공군 일반병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은 내년 4월 접수부터 적용된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