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민공동회가 창립을 기념해 ‘잠실 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제는 ‘6.3 지선 이후 청년 시위 조명, 민주주의 위기 속 시민의 역할 논의’다.
오는 9월3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목련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권세준 동국대 법무대학원 책임교수(한국디지털자산학회 회장)가 사회를 맡아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토론회 첫 번째 세션은 조영기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이 질의응답을 주도하며 발제는 이희천 전 국가정보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토론은 △김용삼 펜앤마이크 대기자 △남광규 국민대 글로벌 평화·통일대학원 교수 △최원목 이화여대 교수가 맡는다.
두 번째 세션은 박태우 국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이주천 자유민주연구학회 회장과 오영택 청년대표·청년위원장이 발제를 담당한다. 토론은 △이홍종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명예교수 △유영백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 △김예영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입법정책팀장이 주도한다.
한편 2026년 6월 발생한 잠실 항쟁(6·3 주권수호항쟁)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참정권과 주권을 수호하고자 들고 일어난 현대적 의미의 시민 항쟁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만민공동회 관계자는 “잠실항쟁은 기성 정치권의 좌우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민주공화국의 핵심 규범을 지키자는 공감대 아래 진행됐다”며 “민주주의 위기 속 시민의 역할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달했다.
아울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