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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與 사법개혁안에 "공론화 과정서 사법부 의견 내겠다"
  • 연합뉴스
  • 등록 2025-10-21 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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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방 속 눈감은 조희대 대법원장조희대 대법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설전을 지켜보다 눈을 감고 있다. 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안에 대해 "공론화 과정에서 사법부 의견을 충분히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21일 오전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전날 발표된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사법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민주당 안에 따르면 재판부 간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내부적으로 충분히 더 논의해보고 이야기 드리겠다"고 말한 뒤 청사로 들어섰다.


민주당 사개특위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관 증원(14명→26명)을 뼈대로 하는 '사법개혁안'을 발표했다.


대법관은 법안 공고 1년 후부터 매년 4명씩 3년에 걸쳐 12명을 증원하고 3년 후 '26명 체제'가 완성되면 대법원은 6개 소부와 2개 연합부 체제로 운영된다.


매우 중대한 사건을 최종 판단할 때는 연합부 대법관 과반 동의로 대법관 전원의 3분의 2 이상이 참여하는 합의체를 구성해 판결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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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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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TONE2025-10-21 19:05:21

    대법원 판사가 주사파와 손잡고 선거관리를 개판으로 해서 강간 살인범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나라가 이지경으로 된 책임이 크다. 국개의원들이 법대에 기어 올라가 점령하고  사진찍으며 놀이터로 전락한 책임은 자업자득이다. 멀쩡한 나라가 난장판이되어 망가지고 있는데 아직도 구름잡는 헛소리하면서 눈치보고 있는 꼴 보면 전부 목 매달고 화형이라도 하고픈 심정이다. 얼마나 더 망가져야 재판을 재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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