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사무총장 김순환)가 이종석 국정원장과 서민석 변호사를 상대로 고발 조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서민위에 따르면 이번 고발은 이른바 ‘정치검찰 조작 기소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빌미가 되었던 녹취록과 관련해 “서민석 변호사가 지방선거 출마 과정에서 해당 녹취를 공개했다”며 “애초에 녹취를 한 의도 자체가 사후 다른 용도로 활용하려 했던 것이 아니냐”며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이종석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국가 기밀을 다루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서민위는 “국정원장이 불법 송금 사건과 관련해 ‘알아보니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언급하는 등 업무상 알게 된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직권남용이자 심각한 법 위반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이번 고발의 목적이 왜곡된 국정조사를 바로잡기 위함임을 분명히 하며 “곧 국정원장과 서 변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력한 고발 조치를 통해 나머지 국정조사 증인들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안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석(왼쪽) 국가정보원장과 서민석 변호사.
한편 서민위는 지난해 7월 이재명의 ‘800만 달러 불법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자백 동영상을 근거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관련자를 추가 고발한 바 있다.
당시 서민위는 이재명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66명 전원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외환죄 공범 혐의’로 추가 고발하면서 “이재명의 800만 달러 대북 송금과 관련한 기존 고발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건을 덮으려고 끊임없이 사법부를 흔들고 국민을 능멸하는 행위가 지속되었다고 판단하여 민주당 의원 전원을 공범으로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 후원 계좌: 우체국 010108-01-014472
예금주: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