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좌파들의 선동술
글쓴이 : 대연림
작성일 : 25-11-21 22:10
조회수 : 302

좌파들은 실제 사건을 근거로 삼되 교묘한 수사를 동원해 변형시켜 그럴듯한 논리를 펴는 방식으로 선동을 한다.

이런 선동의 씨앗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먼저 토양을 다져야 한다. 그들이 토양을 다지는 방법은 위로다. 상처받은 개인의 마음을 위로하며 접근한 뒤, 선동을 주입하는 것이다.

명백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선동이 먹혀들어가는 이유가 이것이다.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았기에 그들의 논리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세월호 와 이태원 참사. 두 사건 모두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슬픔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길이 없다. 고인들이 저승에서 평온한 안식을 누리고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좌파단체들은 절망에 빠진 부모들에게 접근한다. 하루아침에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저주와 원망을 퍼부을 대상을 제공한다. 바로 우파정권이다. 그리고 그럴듯한 논리를 제공한다. 교묘한 수사와 특정 시점만을 강조한 왜곡으로 그럴듯한 선동논리를 만든다. 그리고 이런 결론을 던져준다.

"당신 자식을 죽인 것은 박근혜(윤석열) 정권이다."

이런 선동술로 많은 이들이 희생당한 참사는 좌파혁명의 소재가 된다. 좌파들은 결코 사람의 목숨이 중요하기에 참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정쟁의 가치가 있기에 관심을 갖는다. 세월호나 이태원 못지 않게 많은 이들이 희생당한 무안공항 참사를 봐라 좌파들 누구도 여기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이것만 보아도 그들은 자신들의 혁명에 도움이 되는 죽음에만 관심을 갖고 이를 도구화 하는 비인간적, 패륜적 존재들이다.

좌파의 선동은 많은 이들에게 먹힌다. 김정익은 저서 '대한민국을 집어삼킨 사상의 정체'에서 수많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자생적 좌경화에 휩쓸리기 쉬운 적대적 피해의식과 소외감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나는 이 설명에 동의한다. 나는 박근혜, 윤석열 두 대통령의 탄핵이 성공한 것이 좌파가 수많은 시민들 마음속에 만연해 있는 피해의식과 소외감에 불을 질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삶은 팍팍하다. 이나라의 청년 실업률이나 자영업자 폐업률의 심각성에 대한 경고는 좌우정권을 막론하고 언제나 울렸다. 그 과정에서 오는 피해의식과 소외감은 폭발직전이다.

좌파는 여기에 불을 지른다. 당신이 지금 처한 억울한 처지, 억울한 피해는 정권이 국정운영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최순실이라는 마녀에게 국정을 맡겼고, 윤석열은 술주정뱅이에 술집작부 마누라에게 휘둘려 나라를 망치고 있다. 이런식의 선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선동이 피해의식과 소외감을 적대감으로 바꿔버렸고 결국 좌파의 의도대로 우파정권은 붕괴되고 권력은 찬탈되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을 내란이라고 선동하며 정권을 잡았다.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던 이유인 민주당의 국헌문란과 정부마비시도는 묻혔다. 이후 민주당 정권은 특검을 발동해 현란한 수사를 동원해 사실관계를 변형시켜 그럴듯한 논리를 퍼트리고 있다. 이런 선동으로 자신들의 무능을 감추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이런 선동으로 하루하루를 절망과 싸우고 있는 많은 이들의 판단력을 마비시켜 자신들의 의도대로 생각하게 만든다.윤석열은 내란범이고 김건희는 국정농단을 한 요부라는 그들의 프레임 대로 우리가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린 결국 좌파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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