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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선관위 주도 재검표는 증거인멸의 장 될 것”
  • 허겸 기자
  • 등록 2026-07-07 22: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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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변명만 듣고 온 비겁한 국조특위”
  • “CCTV조차 없고 투표함 숫자 오락가락…
  • 시민 주도 수개표와 전면 생중계가 답”


왼쪽부터 자유와혁신 윤태준 대변인, 김진일 최고위원, 황교안 대표, 윤상현 최고위원, 강익현 사무총장. [자유와혁신]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전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진행된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국조특위 현장 조사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선관위 직원 주도의 재검표에 대해 “증거인멸의 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대표는 6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얼마 전 선관위가 자체 직원들이 재검표를 할 경우 5000만 원이 든다고 발표했는데 절대로 안 되는 일”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그동안 ‘생중계 재검표’를 제안해 왔다. 최근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이 ‘공개 재검증’을 제안한 데 대해 황 대표는 원칙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선관위가 주도하는 방식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분명하게 못 박았다. 


그는 “개표 사무원들은 처음부터 투표지 숫자를 세는 것이 아니라 전자개표기를 통과시킨 투표지를 다시 세는 보조적인 역할만 한다”며 “실제 현장에 가 보면 개표 사무원들이 제대로 세지 않고 그냥 넘겨 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자개표기가 어련히 알아서 잘 계수했으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고 개탄하면서 “그런데 기가 막힌 사실은 선관위는 겉으로는 비용 문제를 얘기하지만, 사실은 증거인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검증은커녕 완벽한 증거인멸의 장이 되고야 만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러니 반드시 현장에서 투표함을 지켜온 일반 시민들이 수개표를 통해서 재검표를 해야 한다”며 “방송사뿐만 아니라 유튜버들도 촬영을 허용하는 생중계를 해야 한다. 참관 역시 충분한 수의 일반 국민이 해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거의 부정선거를 막기 위한 답”이라고 제시했다. 


황 대표는 애초 국조특위의 현장 조사를 반대했던 이유로 증거 훼손 우려를 꼽았다. 자유와혁신 측이 이미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한 상태에서 공권력을 동원해 현장에 진입한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애초 들어가려던 입구를 시민들이 지키자, 옆문으로 도망치듯 옮겨 들어갔다”며 “경찰을 엄청나게 동원해 위력으로 문을 열고 무도하게 많은 시민을 진압하고 부상자까지 낸 정부가 과연 정상인가”라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국조특위 위원들이 선관위의 변명만 수용하고 철수했다며 “아직도 선관위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로 듣는듯한 그런 국조특위 위원들을 보면 정말 답답하다”며 “선관위를 정상적인 국가 기관, 상식이 통하는 기관으로 생각하는데 이건 절대 아니다. 오죽하면 제가 선관위 해체하라고 말하고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 국민이나 법조인 출신 국조위원들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 방법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저들은 다르다. 법을 무시하고 짓밟으면서 행동하고 그에 대한 죄의식조차 없어 이 싸움 쉽지 않다. 싸움에 임하는 무기의 격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결국은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강익현 사무총장과 김진일·윤상현 최고위원, 윤태준 대변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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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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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7-08 07:44:53

    황교안은 경호원거느리고 올공에 왜 오는걸까? 성조기들고 두르고 A-web, 한미공조를 외치는 흉흉한 청년들은 황교안과 관계가 없을까? 50대이상이 싸우지않아 나라망했다고 생각한다. 이젠 50대이상들이 '빠'들이 되서 우파를 분열시키고 있다 50대이상 누구도 대중들의 앞에 서지마라 때가오면 그대들의 눈을 가린것인지 스스로 눈을 감은건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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