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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해안 미완성 해군기지 공사 재개"
  • 연합뉴스
  • 등록 2026-08-11 1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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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구축함 '강건호' 무기시험(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북한, 구축함 '강건호' 무기시험(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10년 이상 지체됐던 동해안 해군기지 공사를 재개했다고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달 6∼9일 건설인력이 동해에 인접한 강원도 문천시 답촌만에 캠프 1곳을 건설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오랫동안 계획된 행정 복합단지와 훈련시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NK뉴스는 2015∼2017년 이 기지엔 군함과 잠수함을 계류할 수 있는 수십 개의 부두와 선사를 갖춘 안벽이 건설됐고, 철도망과 연결하는 교량도 2018년 완공됐으나 이후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최신 위성사진을 보면 답촌만 서쪽 석전만 수변을 따라 공사가 진행됐고 이 기지와 연결하는 새 도로와 소형 교량도 5월 중순 이후 건설됐다. 지난달부터는 답촌만 남쪽 건너편 반도에서 도로 신설 등 공사 준비 작업도 시작됐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24년 9월 미완성된 이곳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요 해군기지를 건설하는 게 시급하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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