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대한민국 세력이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여의도 정치인들의 거창한 구호나 으름장이 아니다. 그들이 뼛속 깊이 가장 큰 공포를 느끼는 대상은 다름 아닌, 내 집 앞 동네 구석구석에서 진실을 각성하고 매섭게 따져 묻기 시작한 주권자들의 ‘서늘한 눈빛’이다.”
2026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체제전쟁 마스터플랜’ ‘기획된 내란’을 연이어 출간한 이희천 전 국가정보원 교수가, 최근 한국 사회의 최고 핫이슈인 ‘6·3 올공 집회’를 날카롭게 분석한 신작 ‘올공혁명이 온다’를 내놓았다.
책은 2026년 6·3부정선거 당시 발생한 사상 초유의 ‘투표지 부족 사태’의 이면을 추적한다. 지방선거 불과 40여 일 전만 해도 바닥을 헤매던 우파 진영이 어떻게 좌파 진영의 ‘싹쓸이’ 장담을 깨고 극적인 역전을 이뤄냈는지, 그 짧은 기간에 발생한 급변사태의 본질을 대공 전문가의 깊은 통찰력으로 꿰뚫어 본다.
특히 저자는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폭발한 ‘올공(올림픽공원) 시위’의 기적 같은 파급력에 주목한다. 주도자도, 무대도, 스피커도 없이 2030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단 4개의 단어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만을 무한 반복한 이 기상천외한 ‘침묵시위’는 광속으로 5,200만 국민을 깨웠다.
과거 광화문에 수백만 명이 모여도 꿈쩍 않던 언론과 안하무인의 이재명 정권이, 어째서 이 청년들의 4단어 앞에서는 특검을 수용하며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는지 그 뼈아픈 이유를 낱낱이 파헤친다.
아울러 저자는 혁명의 주체로 각성한 10·20·30 세대와 이들에 호응하는 60·70·80 세대의 위대한 연합군 창설을 선언한다. 이 연합군이 80년간 대한민국을 붕괴시키려 한 변종 공산주의와의 사상전에서 어떻게 최종 승리를 거둘 것인지, 그 실천적 마스터플랜을 제시한다.
임요희 기자